한국화가 김현정의 내숭- 내숭 올림픽
나에겐 세 살 터울의 언니가 있다.
어릴 적부터 언니를 통해
3년 후의 내 모습을 간접경험 하곤 했다.
특히 언니의 결혼과 출산, 육아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들은 참 위대한 존재라는 경외감과 함께,
과연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아직은 부족한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본인의 꿈과 가정을 함께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의 많은 원더우먼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김현정 Kim, Hyun - jung /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