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2026년 2월 28일(토)

by 나오


어제 이사 전후로 은행, 주민센터, 학교 등을 오가며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는데, 담당 직원분들께서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연이어 생겨 난감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일들이 금방 해결되었다. 그 과정이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전에 ‘평범한 전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놀라움이 다시 떠올랐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문가가 된다. 그 자리가 대단해 보이지 않을지라도, 비어 있다면 결코 완성될 수 없는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이다.


각자 타고난 성향도 재능도 다르기에, 내가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면 각각의 조각들이 모여 결국 아름답고 완전한 하나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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