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수 노란 청년과 틀딱의 대결?
부동산 가격 뻥튀기해놓은 기성세대
뻥튀기 사 먹을 돈도 없는 청년세대
부동산으로 떡상을 바라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
근데 투표로 결정하라니 이게 무슨 말이야!?
청년과 기성세대 단 한쪽에만
주어지는 막대한 재개발 보상금!
과연 시정부는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며,
누구의 미래에 투자해야 할까요.
아니, 그보다도 더 중요한 점은 따로 있지요.
세대갈등은 정말로 해결될 수 없을까요?
3포를 넘어 5포 세대로 돌입한 청년들과
노인빈곤율 1위 나라에서
까마득한 미래로 내몰린 청년과
기성세대의 현실을
신랄하되 유쾌하게 그려냈다.
(평가글 중 발췌 및 요약)
안녕하세요.
제가 쓴 장편소설 <틀니와 싹수>가 e-book 계약과 함께 카카오페이지에 선론칭 됐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틀니와 싹수>를 5화까지 어플 설치 없이 무료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어플을 설치하시면 5화 이후에는 매일매일 1편씩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8497296
<미리 보기입니다>
매회차가 5분 이내로 읽을 수 있을만한 분량이라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어요. 1월 3일까지 댓글 달아주시고 감상평을 남겨주시면 카카오페이지 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될 뿐만 아니라 저처럼 작은 작가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됩니다. e-book은 다음 달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틀딱(틀니 딱딱)'으로 멸칭되는
기성세대는 배척받아 마땅할까?
'싹수가 노란' 청년세대는
앞뒤 모르고 날뛰기만 할까?
결국 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면
한 가족 아닌가요.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갈등 속에서 과연 그 갈등으로 진짜 '이득'을 얻어내는 것은 누구이며, 이 갈등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글을 썼습니다. 요즘은 청년들이 기성세대를 공격하면 '유쾌'하고 '통쾌'한 사이다 콘텐츠가 됩니다. 반면 기성세대들도 사람인지라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공격까지 받아야 하냐"며 서글픈 마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내기에 우리 사이에는 나이를 초월한 거리가 있습니다. <틀니와 싹수>는 그 거리를 좁히지 못하더라도, 반대쪽 세대를 딱 한 번만이라도 온정으로 바라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틀니는 언젠가 싹수였으며,
싹수는 먼 훗날 틀니가 되니까요.
완독 하기에 길지 않은 작품입니다. 저의 독자가 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