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의 인식: 난기류 이론을 고흐로 풀어내다!
TED에서 패턴인식 이론에 대한 흥미 있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인간의 뇌는 패턴을 인식하고 묘사할 수 있는 놀랄 만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려운 패턴 중 가장 풀기 어려운 최대 난제는 유체 동역학에서의 난류개념이라 한다. 물리학 개념에서 살펴봐야 하는 이 개념은 우선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풀어내야 하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숙제라 말하고 있다. 하지만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이것이 고흐의 그림으로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즉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보여 준 고흐의 원형 붓놀림은 마치 소용돌이로 찬 하늘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이전 인상파와는 다른 마치 움직임을 잡아내어 빛을 표현한다고 한다. 이러한 갠버스 위의 색들은 빛의 강렬함으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색이 아닌 빛의 대조와 움직임을 통하여 각각 다르게 색칠된 부분이 뒤섞이지만, 우리의 뇌 일부에서는 이것이 섞이지 않은 대조된 색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이상할 정도로 고동치고, 깜박거리며 퍼지게 보인다는 것인데, 이것을 두고 학자들은 고흐와 인상학파 화가들의 붓놀림 방법이라 이야기 한다. 즉 빛의 움직임을 잡아내기 위한 이들의 붓놀림이 수학적으로 풀기 어려운 난기류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상을 통하여 살펴보자.
PS 한글 자막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erSm2To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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