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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n Money in New York Dec 17. 2022

나의 자산 정리하기

한 해를 마무리하며

ART NYC


지난 1년 아니 6개월간의 회사와 내가 이룬 실적을 되돌아보았다.


1. ART NYC 비전 공표하기

2. ART NYC 영어권 유튜브 개설하기

3. 두 명의 작가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기

4. 브런치 작가 되기

5. 미술투자로 부자 되기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달성하기

6. 미국 자산 감정사 자격시험 합격하기

7. 새로운 컬렉션 늘리기

8. ART NYC 작품 판매 웹사이트 활성화 하기

9. 매출 두배로 늘리기

10. 전속작가 집중 케어해주기


마지막 10번이 가장 마음에 든다. 집중 케어란? 작가가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누구도 나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자체가 나의 능력이자 자산이다.


12월은 언제나 따듯하고 설렌다. 쌀쌀하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 기도 하지만 반짝이는 불빛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여기저기 많아서 인가 마음만은 따스하다. 어제부터 계속 비가 온다. 오늘은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포근한 벽난로 앞에 담요를 두르고 앉아 ‘빌 에반스’의 음악을 들으며 레드와인을 한잔 해야겠다. 미국에는 벽난로가 아주 흔해서 언제든지 불멍이 가능하다.


설레는 12월이다. 내년 1월은 좀 더 설렌다. 이미 다 가진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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