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라곤 듣지 않는 내가
사랑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
단지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유 때문에.
내 세상을 뒤바꾼 사람이다.
지금껏 내 세상의 중심은 나였는데,
어쩌면 그 사람이 내 중심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사람.
내 사진첩을 가득 차지해 버린 사람.
내 마음을 가득 차지해 버린 사람.
내 생각을 가득 차지해 버린 사람.
뉴진스를 정말 좋아하는 난데,
뉴진스보다 더 좋은 그 사람.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렇게나 대단하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게 되면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였던 내가.
온전히 가슴만으로 행동을 하게 하는 사람.
머리마저도 가슴이 지배해 버린 사람.
이게 사랑이구나 싶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