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이야기 Noir's story

[전시 작품] 스크리닝 프로젝트 《NO COLOR》 텍스트

by 모브 mov

좁고 깊은 우물가에 구멍난 바위

아무에게도 묻힌 곳을 알리지 마세요.


겨드랑이 아래 슬그머니 삐져나온 날개

날개를 갖고 있어도 말하지 못해요.


툭탁툭-탁, 날개를 펼친 어둠

지난밤을 기억할게요.


며칠 밤낮을 펄쩍 뛰다가 이내 사라진 (하얀) 말

액정 속 구름으로 나를 가려줘요.

깊음 속의 나를 불러줘요.



관련 사이트↓

https://neolook.net/archives/20200915g


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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