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 드림 작가의 일기✨

캠퍼스에 심는, 나의 가장 큰 꿈

by 뽀송드림 김은비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맑음

오늘은 문득 가슴이 벅차올랐다. 청운대학교 산업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던 날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 꿈은 더 구체적이고, 더 뜨거워진다.


내 가장 큰 바람은 단순한 졸업생이 아니라, 이 학과의 '얼굴'이자 '따뜻한 제자'로 기억되는 것이다. '얼굴'이라는 건, 아마도 따뜻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뜻하겠지. 어려운 이웃을 볼 때 먼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공감 능력과, 그 눈물을 닦아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을 모두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교수님들이 "바로 저 학생이 우리 학과의 정신이다"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제자 말이다.


나만의 드림 리스트, 첫 번째 목표

그런데 이 '큰 꿈'의 시작점에는 아주 명확하고 짜릿한 '꿈'이 하나 있다. 사실, 이건 입학하고부터 품어왔던 첫 번째 목표이기도 하다.


바로 청운대학교 도서관 신착도서대에 내 책이 진열되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묵직한 표지에 '뽀송 드림 저'라고 선명하게 박혀 있는 내 책. 그것이 아마추어적인 에세이든, 현장 실습의 모든 고뇌와 깨달음을 담아낸 기록이든 상관없다. 수많은 학술 서적과 전공 책들 사이에서, 내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험한 나만의 이야기와 지식이 활자화되어 도서관 중앙에 놓인다는 것.


그 책을 통해 후배들은 용기를 얻고, 교수님들은 흐뭇해하시고, 나는 비로소 이 캠퍼스 안에서 나의 존재 가치와 학문적 결실을 증명하게 되는 셈이다. 도서관 신착도서대를 지날 때마다 다른 저자들의 책을 부러움 반, 존경심 반으로 쳐다보곤 했는데, 언젠가는 그 자리에 내 책이 당당하게 자리 잡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오늘은 이 꿈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단순히 졸업장을 따는 것 이상의 가치 있는 발자취를 청운대학교에 남기고 싶다. 자, 이제 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야 할 일들을 다시 정리해 보자! 내일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