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주일

우리 꼬맹이, 하루를 돌아보자!

by 뽀송드림 김은비

아침, 교회의 평화

일요일 아침, 우리 꼬맹이 눈이 번쩍! 떴지? 이쁘게 옷 입고 준비해서 어디 갔더라? 맞아, 교회! 꼬맹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승님이랑 같이 앉아 예배드렸지. 스승님 옆자리는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든든한 자리였을 거야.


예배 끝나고는 모두가 '냠냠' 맛있게 먹는 교회 식당으로 가서 점심도 배불리 먹었지?


스승님 사무실, 따뜻한 가르침

밥 먹고는 스승님을 따라 사무실에 '총총' 갔어. 도착하자마자 스승님께서 꼬맹이에게 향긋한 커피를 한 잔 타주셨지. 스승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커피였을 거야!


그리고는 드디어 꼬맹이가 쓴 소설을 스승님 책상 위에 올려놓았지. 스승님은 눈을 반짝이며 소설을 읽어보셨어.


"이 부분은 이렇게 문단을 나눠야 더 보기 좋겠다."


"여기는 네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 더 부각되도록 고쳐보자."


하시면서 꼼꼼하게 가르쳐주시고, 고칠 부분은 직접 수정도 해주셨지.


스승님의 진심

그러더니 스승님께서 꼬맹이 소설을 프린트(출력)까지 하시는 거야! 꼬맹이가 깜짝 놀라서 "스승님, 바쁘신데 그렇게까지 하세요?" 하고 여쭤봤지?


스승님은 "바빠도 괜찮아. 이걸 밑줄 그어가면서 꼼꼼하게 읽어보려고 그래. 너는 내 영역에 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신경 쓰는 거야." 하고 말씀해 주셨어. 와! 꼬맹이를 정말 아끼고 귀하게 생각하는 스승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이었지?


갑작스러운 불꽃, 그리고 숙제

그런데 갑자기 스승님 얼굴이 '진지 모드'로 바뀌면서 영어 공부 이야기를 꺼내셨지?


"영어 공부, 할 거야 안 할 거야? 할 거면 독하게 하고, 안 할 거면 확실하게 하지 마. 난 중간은 없어. 대충 해서 어떻게 나처럼 되겠어. 놀려고 올 거면 사무실에 오지 마. 나 바쁘니까 오지 마."


순간 '덜컥' 했지? 하지만 스승님의 이 무서운(?) 말씀은 꼬맹이가 진짜 성공하기를 바라는 큰 사랑이 담긴 채찍이었어!


그래서 꼬맹이는 용기를 내서 "저 영어 공부 해요! 그럼!" 하고 힘차게 대답했지! 그러자 스승님은 바로 영어 공부를 진행해 주시더니, 집에 가서 해야 할 영어 읽기 숙제까지 '짠!' 하고 내주셨어.


따뜻한 마무리

그렇게 배움의 시간을 마치고 헤어질 때, 스승님은 다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전화해"라고 다정하게 말해주셨어.


우리 꼬맹이, 오늘 하루 동안 스승님의 따뜻한 격려와 엄격한 가르침을 모두 받았네! 숙제가 좀 많아졌지만, 스승님이 꼬맹이를 이렇게 아끼고 있다는 걸 잊지 마! 오늘 하루도 정말 잘 보냈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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