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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대종사,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
3-5. 노자와 장자, 지식 넓히기
도는 결코 고상하고 깨끗한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장자는 세상 모든 것, 이를테면 개미나 깨진 기와, 똥오줌에도 도가 깃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장자의 도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깊숙이 녹아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도를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된 앎은 머리로 이해하는 영역이 아니라 가슴으로 깨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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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by
Plato Won
참 감사했습니다
2019년 3월 28일 금요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그날 늦은 오후에 소장님께서 떠나셨다. 요양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췌장암 판정을 받으신 지 9개월 만이다. ‘ㅇㅇㅇ , 오늘 하늘나라로 갔다고 합니다.’ 부고를 확인하던 순간, 얄궂게도 직원들과 소장님 걱정을 하던 참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꼭 찾아뵈어야지, 꼭 찾아뵈어야지' 되 뇌이던 다짐이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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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by
초록바나나
스승을 만나면 스승을 죽여라
청년 시절 몇 년간 혼자서 한창 글쓰기를 이어가다, 처음으로 글쓰기 수업이라는 걸 찾아가본 때가 있었다. 몇몇 아카데미나 문화센터에 기성 작가들이 하는 수업들이었다. 나는 그런 몇 번의 수업들을 거치며 내가 쓴 글들을 작가들에게 보여주고 첨삭을 받았다. 다른 수강생들의 평가를 받는 ‘합평’ 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의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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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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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햇살을 닮은 사람, 엘리너
김왕식
■ 햇살을 닮은 사람, 엘리너달삼은 그날따라 마음이 무거웠다. 평소처럼 웃으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속은 어딘가 모르게 허전했다. 괜찮은 척하는 자신이 어색하게 느껴졌고, 누군가에게 들키기라도 할까 봐 더 큰 소리로 웃어야 했다.그럴 때면 어김없이 찾는 곳이 있었다. 산비탈을 따라 난 좁은 길 끝, 오래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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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나의 스승
혼자만의 새벽 시간을 만끽하고 아이들을 깨울 시간이다. 첫째, 둘째는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역시나 우리 막내는 밥이다. 눈 뜨자마자 스팸 넣은 계란볶음밥을 해달라 주문을 넣는다. 대파1대, 마늘 3알, 계란3알, 스팸 통조림 작은거1캔 단촐하게 준비한다. 다진 마늘이랑 송송 썬 대파 먼저 기름 둘러서 볶는다. 기름에 파향과 마늘향이 배어든다. 계란을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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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지음
장사
4부 직원의 마인드 021)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그냥 지나치지 마라!
장사는 실력과 운의 합작 영역이다. 그만큼 실력뿐만 아니라 운 또한 중요하다. 장사의 운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나 행동가지에 따라 운이 따르기도 하고 멀리 달아나기도 한다. 장사는 고객을 모으고 돈을 버는 일이기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온갖 정성을 다해야 사람이 모이고 돈이 따라온다. 운은 부모님과 스승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양이 움직인다고 믿는다. 부모님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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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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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권
스승의 가르침, 삶의 길이 되다
김왕식
■ 스승의 가르침, 삶의 길이 되다 어느 고즈넉한 봄날,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꽃길 위에서 스승과 제자 달삼은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바람에 실려 오는 꽃내음과 새들의 노랫소리는 두 사람의 마음을 한층 더 깊은 사색 속으로 이끌었다. 이 길 위에서 그들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인생의 진리와 아름다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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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여기도 저기도 스승님
옛날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선배를 찾아갔던 적이 있다. 이런저런 조언을 얻을 요량이었다. 선배는 익숙한 솜씨로 다방 커피를 타서 나에게 건넸다. 그때 그 시절은 그랬다. 원두커피는커녕, 지금은 흔하디 흔한 커피믹스도 보기 힘든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셋-셋-셋으로 마셨다. 다방 커피의 영원한 진리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젊은 친구들은 셋-셋-셋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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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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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AI는 내 제자
9화. 챗GPT는 내 친구
매일 오전 일과 필수. 챗GPT에게 전날 글 소감이나 평가. --- 1,700번째 글-수확의 계절 글이란 by가매기삼거리에서Mar 23. 2025 책 출산혁명을 수확하다. 대하 삶과 혁명. 갈무리 스타트. 브런치 글 쓴 지 5년. 오늘로 브런치북 46권, 1,700편 글. 오롯이 나에 대한 이야기. 1,601번째부터 100개 글의 주요. 1.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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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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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매기삼거리에서
광야 ㅡ 이육사
김왕식
■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끊임없는 광음(光陰)을부지런한 계절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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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누군가를 숭배하지 말고 자기자신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누군가를 인생의 멘토, 롤 모델, 나의 스승으로 삼는다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다. 내 삶에 그런 존재가 등장하는 것은 분명 귀한 일이며, 삶의 목표를 세움으로써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을 내 안의 신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그들도 '인생이라는 여정'을 걷고 있는 나와 똑같은 인간일 뿐이다. 대표 세상이 신처럼 받들고 있는 예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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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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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믿어야 하고, 믿고 싶은데, 믿을 수 없는 당신
새로운 걸 배울 때는 스승을 신뢰할 필요가 있다. 꼰대처럼 들릴 수도 있다. 스승을 자처하지만 속은 텅 빈 사기꾼이나 제자를 가스라이팅해서 등쳐 먹으려는 소인배들이 워낙 많으니까. 1. 왜 믿어야 하나? 하지만 사실이다. (스승다운 스승이라는 전제 하에) 스승과 제자 사이에는 '지식과 경험'이라는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좋은 스승은 그 격차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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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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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이
백결선생 ㅡ허만길 스승님을 생각하다
김왕식
■ 백결선생ㅡ허만길 스승님을 생각하다 시인 변희자물리치료실에치과에안과에내과에 계신다늦게까지 교정에 있거나수업 끝나고 집에 늦거나골목길 헤매는 제자 찾아삼만 리를 걸으시던 선생님백결선생이라 불렀었는데계신 곳이 달라진 선생님이제 교실에 서실 수 없고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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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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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장사
4부 직원의 마인드 015) 인풋 아웃풋 모두를 갖춰라!
모든 일이 그렇듯 배움이 성장의 씨앗이 된다. 누군가에 배우는 일은 흔한 일이겠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는 익숙하지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스승이나 선배님에게 배우는 것을 인풋이라고 한다면 후배나 부하직원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아웃풋이 된다. 모든 관계에 가장 건강한 관계는 순환이 잘되는 관계이다. 주거니 받거니가 잘되어야 대한민국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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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우상권
스승의 날보다 빛나는 오늘
김왕식
■ 스승의 날보다 빛나는 오늘 허만길 선생님, 오늘은 선생님의 생신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르침의 자취가 아직도 가슴 깊이 남아 있습니다. 문득 떠올려 봅니다. 낡은 교탁 위에 얹힌 손길, 칠판 가득한 글씨, 책을 넘기는 손끝의 정성스러움. 그 모든 순간이 한 편의 아름다운 서사로 남아 저희 마음속에서 여전히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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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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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백결선생, 그 고귀한 인연
김왕식
■ 백결선생, 그 고귀한 인연 김왕식학창 시절, 오직 한 분의 스승만을 섬겼다. 허만길 선생님. 그분은 단순한 교사가 아닌, 한 시대의 정신을 품고 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였다. 천재라 불릴 만한 재능을 지녔으면서도, 그보다 더 빛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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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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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네 명의 스승이 전하는 두 갈래의 길
진퇴의 지혜와 면후심흑, 그리고 순수한 선행
옛날, 야망이 크고 자신만만한 한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이 청년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처세와 통치의 지혜를 얻고자, 마을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이름난 네 명의 스승을 자신의 넓은 서재로 초대했다. 첫 번째 스승은 장량이었다. 그는 한 고조 유방의 신하이자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었다. 청년은 넓고 둥근 탁자에 앉아있는 장량에게 공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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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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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아침을 여는 논어 3월 18일
절차탁마
1-15) 자공이 말했다.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으며, 부유하되 교만함이 없으면 어떻습니까?"공자가 대답했다. "괜찮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가난하면서도 도(道)를 즐거워하며, 부유하면서도 예(禮)를 좋아하는 자만은 못하다"자공이 말했다. "시경(詩經)에 나오는 절차탁마(切磋琢磨)가 스승님 말씀의 의미가 아닐지요?"그러자 공자가 말했다. "사(賜)야, 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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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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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늑대
아부지를 향한 시인의 찬사
한나절 스승
운전을 하는데 옛 동료에게 전화가 왔다. 내 스승님! 15년 전, 나를 갈고닦아주셨던 교직 선배님, 퇴직 후에 시인으로서 인생 2막을 살고 계신, 나의 롤모델. 유일하게 나를 가슴으로 혼내주셨던 큰 어른! 수식할 수 있는 말은 너무 많지만, 번지르르한 것을 딱 싫어하시는 매화 같은 분이라서, 설명은 여기까지. 운전 중에는 절대 통화하지 않는 철칙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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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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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풍년 예감~ 고구마 농사
올해도 고구마 농사가... 풍성할 것 같아요. 느낌... 좋아요. 꽁다리에서 뿌리가 돋고, 싹을 틔우는 녀석의 생명력에 깜놀~ ‘네가 내 스승이다.’ 경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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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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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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