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보자
입학식 날의 설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 3년의 시간을 매듭짓는구나.
그동안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너를 보며 엄마는 참 행복했단다. 때로는 고민하고 방황하며 스스로를 찾아가던 그 모든 순간이 오늘의 너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을 거야.
졸업은 하나의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새로운 문을 여는 시작이야. 고등학교라는 낯선 길 앞에서도 지금처럼 너 자신을 믿고 씩씩하게 걸어가길 바란다.
네가 어떤 꿈을 꾸든, 어떤 길을 걷든 엄마는 언제나 네 뒤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게.
3년 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졸업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