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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균 미국변호사 Mar 31. 2020

안현주 변호사님과의 인터뷰(YouTube 동영상)

카메라 울렁증을 어찌할까

예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알고 지내던 안현주 변호사님하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나도 한 때 유튜브 열풍에 휩싸여서 업무용으로 유튜브 비디오를 몇 편 찍긴 했지만, 시간도 시간이지만 엄청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침 사건 수임이 늘어나서 유튜브를 찍지 못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그나마 좀 여유가 생겨서 이제 다시 유튜브에 관심이 생기는 중) 


그런데 안현주 변호사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말 꾸준히 도움되는 비디오를 올리는 것을 보며 평소에 존경해 마지않고 있었는데, 마침 저에게 인터뷰 제의를 해주셔서 흔쾌히 승낙하고 인터뷰를 하게 됐다. 처음에는 한 30~40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내가 스카이프 인터뷰는 처음이라 설정에서 좀 헤매고, 약간 횡설수설하면서(ㅠㅠ) 답변이 길어지다 보니 거의 1시간을 넘었던 것 같다. 


확실히 이번에 느낀 점은, 그동안 법원 출석하고 의뢰인 만나고 네트워킹 하면서 나름 내공이 쌓여 웬만하면 대화할 때 헤매고 그런 게 없었는데,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원격으로 뭔가를 하는데 익숙해지기에는 또 다른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 당분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화상으로 일할 일이 많아질 것 같은데, 미리 더 연습해봐야겠다.


부끄럽지만 기록을 목적으로 해당 비디오를 공유한다.

https://youtu.be/0LVq0yejoKA



참고:


안현주 변호사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sunglaw

-참고로 안현주 변호사님께서는 사시 출신으로 미국에서 JD까지 마치신, 그야말로 양국 법을 제대로 모두 섭렵하신(!) 분으로, 현재는 한국에서 개업하셔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의뢰인을 포함한 다양한 의뢰인과 사건을 다루시는 분. 유튜브도 열심히 하시고 여러모로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게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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