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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sh Han 한승환 Mar 26. 2018

에스토니아 여행기 - 주말 여행

20171104-20171106

2017년 11월 4일 - 11월 6일까지 총 2박 3일간 에스토니아에 방문.


에스토니아는 블록체인 관련 특별한건 없었다. E-residency정도가 흥미로웠으나 국내 언론에서 포장된 것처럼 특별하지 않음. 에스토니아발 프로젝트인 Agrello 정도가 있는 수준이다.


원래 블록체인 이슈가 크게 없는 개인 여행은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는데, 굳이 남기는 이유는 에스토니아라는 나라가 정말 좋은 곳이였기 때문. 주말이라 놀기위해 노력.




스위스에서 에스토니아로 이동하는 비행기와 도착후 탈린 공항





호텔입실 및 호텔에서 본 전경





식당이 이뻐서 찍음 + 술먹음





올드타운이라는 탈린의 성벽도시인데,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술먹음





술먹음 2





술먹음 3





밤거리. 도시 전체가 중세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것 같았다.





기념품 가게. 무기처럼 생긴 병따게를 선물받았는데, 보물이다. 다른 곳에서 절대 구할수 없을것 같이 생김.




귀국 후 한국에서 아이템 사용




발트해를 갔다. 발트해가 보이는 카페.





술 제대로 마심. 한인식당에 갔는데, 도시 전체에서 한국인이 1명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여행기간동안 아시아인을 두세명 밖에 못봤을 정도로 관광객이 적은 곳이었고, 그만큼 잘 보존돼있었다. 사장님은 러시아 아내분과 오랜기간 타지에서 생활해왔는데, 외국인으로써 사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곳이라며 설움을 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뎌왔을 어마어마한 역경을 짐작만 해볼뿐이다.





조식으로 해장 후 핀란드로 출발



이번 여행은 술여행이었다. 가장 많은 술을 마신 여행. 가장 많은 사진을 찍은 여행이기도 함.

에스토니아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술을 마시는 민족이다. 밤에는 고성같은 건물들 안에서 영업하는 소규모의 바들과 클럽들이 많다. 젊은이들이 수십명씩 길거리를 몰려다니며 춤추고 노래하고 술마시는 문화가 있다. 


좋은 휴식이 되었던 여행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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