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뒤집기 성공!

하루하루 무럭무럭!

by 아쉬타카

[하나. 127일]

요즘 들어 부쩍 무럭무럭 자라나는 느낌을 팍팍 주고 있는 하나.


IMG_6710.JPG 손가락 맛도 괜찮네


어제는 정기 접종 맞으러 병원에 갔다가 오랜만에 몸무게랑 키도 재보았는데, 키는 63.1센티미터에 몸무게는 7.3킬로나 나왔다. 몸무게는 바로 며칠 전 집에서 쟀을 때만 해도 6.7킬로 정도 나왔던 것 같은데 요 며칠 사이에 부쩍 팔다리도 소시지처럼 튼실해지고 살이 오른 듯하다. 이 맘 때 아이들 평균 몸무게가 7.1킬로라고 하니 그동안이 좀 마른 편이었던 것 같다.


IMG_6846.JPG 뒤집고 나서도 안정적인 자세 ㅎ


그리고 며칠 전부터 발을 쭉 뻗어서 손으로 쥐고 입으로 가져가는 것에 성공하더니, 점점 몸을 옆으로 돌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엊그제였나. 처음으로 몸을 스스로 뒤집더니 완전히 엎드린 자세로 고개를 꼿꼿이 쳐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ㅎ


IMG_6813.JPG
IMG_6814.JPG
IMG_6838.JPG


뒤집기에 성공하고 나서 고개를 최대한 들고서도 한참을 유지하는 하나를 보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자기도 이 엎드린 자세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지, 고개를 힘껏 들고는 최대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또 잘 웃기도 하더라.


IMG_6856.JPG
IMG_6862.JPG
IMG_6858.JPG


이제 겨우 넉 달이 되었을 뿐인데 우리 딸은 벌써 혼자 몸도 뒤집고, 고개도 잘 들고 하는 아이가 되었다.

이러다가 진짜 금방 일어나서 걷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일단 기어가는 것부터 해야겠지만 ㅎㅎ).


무럭무럭, 천천히, 건강하게 자라나렴~


IMG_6848.JPG 업드려서 보는 세상은 또 다르구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 하나와 핸썸이 그리고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