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할 경우 지역과 작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귀농귀촌, 50가지 이야기..28
귀농할 경우 지역과 작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과로 유명한 00군은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00군에서 사과 품종 계량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기술보급을 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의 체계적인 농가운영을 위해 시설보조 등 다양한 기반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된 사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산지유통센터와 가공센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표작물인 사과 또한 홍보를 위해 매체 홍보 및 매년 전국단위 최대 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투자자금, 경작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육성하는 작물 중심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한 것이 매우 중요하며, 동시에 지자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면서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면 현재 거주한 곳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 거주한 곳에 평생을 함께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을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귀농을 할 경우는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농업을 취미로 하지 않는 이상 안정적인 소득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사항에서 제한적인 투자자금, 재배규모, 영농기술 능력만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냈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최소한 해당 지자체의 영농기술 교육, 작물 시설보조, 유통과 가공에 따른 지원 등등 고려해야 할 것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지자체마다 육성하는 작물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선택한 작물을 지원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해당 작물에 대한 지원이 없다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기 때문에 작물과 지역 선택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역별로 육성하는 작물 현황을 알고 싶다면 해당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수집 또는 방문 상담을 권장하며 포괄적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귀농귀촌종합센터(지원센터) 상담 또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참조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농촌진흥청 농사로 홈페이지 www.nongsaro.
go.kr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작물은 선택 시 미디어 매체 또는 지인의 영향을 받는 경우 많은데, 작물선택은 소득과 연관되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 또는 해당 지자체 담당 실무자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