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50가지 이야기..27
그렇다면 실제 초기 귀농인들 투자 규모와 작물을 알아볼 필요 있을 것이다. 최근 조사된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기 평균 재배 규모는 7,821㎡, 투자자금은 1억 2,073만 원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정된 규모와 투자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권장하는 작물로 선택을 해야, 재배기술, 시설보조, 유통 및 가공, 마케팅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지자체는 집중과 선택을 통해 지역 작물을 육성하고 있다.
또 더 중요한 요소는 귀농귀촌 전후 소득구조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귀농 직전 연도 평균 소득은 년 4,574만 원에서 귀농 1년 차에는 년 1,782만 원이며 이 중 농업소득은 600만 원으로 조사되고 있다.
귀농 5년 차에 농가 소득 안정화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런 결과를 보더라도 불확실한 유행 작물보다 체계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는 지역 소득작물 및 특화 작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과연 초기 귀농인들 어떤 작물은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을까?
최근 한 조사 결과 귀농인 40%가량인 접근이 용이하며 재배기술이 수월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도 있다. 그다음으로 과수, 논 작물 순으로 조사되었다. 초기 투자자금, 재배규모, 영농기술 능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