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1. "내게 주어진 인생의 중요한 의무는 단 하나뿐이다.
단순하게 행복해지는 것."
이 말에 공감했으나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인생에 의무란 없다.
심지어 행복조차도 의무는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리고
나는 이 생각을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다.
2.장석주 작가의 생태 산문집. 장석주 작가는 워낙 다작하는 작가인 데다 (내 생각이다) 내가 그의 글을 좋아해서 우리 집에는 그의 책이 여러 권 된다. 대개는 그의 단순하고 생태적인 삶과 글이 좋아서 책을 사모으다 보니 비슷한 부류의 책이 여러 권 된 것인데, 다들 비슷한 듯 하지만 비슷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게는 이 사실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