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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두의 무한책임 Apr 19. 2022

[한줄책방] 행복마저 의무는 아니다  

장석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1. "내게 주어진 인생의 중요한 의무는 단 하나뿐이다. 

단순하게 행복해지는 것."


이 말에 공감했으나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인생에 의무란 없다. 

심지어 행복조차도 의무는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리고 

나는 이 생각을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다.            



2.장석주 작가의 생태 산문집. 장석주 작가는 워낙 다작하는 작가인 데다 (내 생각이다) 내가 그의 글을 좋아해서 우리 집에는 그의 책이 여러 권 된다. 대개는 그의 단순하고 생태적인 삶과 글이 좋아서 책을 사모으다 보니 비슷한 부류의 책이 여러 권 된 것인데, 다들 비슷한 듯 하지만 비슷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게는 이 사실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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