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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은 Feb 09. 2024

감동입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윤혜은 영어 교습소의 원장으로 일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벌써 어머님들과 학생 이야기를 나누며 통화하는 게 즐거운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설날이 가까워오자, 어머님들께서 연락을 참 많이 주셨습니다. 어머님들께서 건네시는 따뜻한 말씀들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은 제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더 힘내서 잘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다가서야겠다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설 연휴에는 2월에 치는 교습소 정기 시험을 반별로 출제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설 연휴가 끝나면 재충전 해서 정말 야무지게 학생들을 챙기고 가르칠 생각입니다!


조금씩 더 발전하는 원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도, 학부모님들과 웃으면서 학생의 향상된 영어 실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의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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