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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만 틀면 초 후진국

선진국이라면, 적어도 50%는 화이트 뉴스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by 정현

난 요즘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늘 가는 도서관 문화센터 그리고 길거리마다...

예전에 TV에서 보던 그 어느 선진국의 거리보다

우리나라 거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그런 나의 눈에 뉴스만 틀면

갑자기 초 후진국으로 곤두박질을 치는 듯한

생각이 든다.


뉴스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이슈가 되는 것을 다루고 있으니

당연히 볼꼴 못볼꼴 모두가 방송되지만,

그래도 비율이 문제다.


적어도 선진국이라면

반 이상이 아름다운 뉴스

긍정적인 뉴스가 나와야 정상이다.


대부분의 유럽 선진국 역시

어두운 면이 뉴스에 톱 뉴스로 나오지만

전체적인 비율은 50%를 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다소 개인적인 평가일지는 몰라도

우린 적어도 80%가 어두운 뉴스다.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는

지겨운 정치권 뉴스가

온통 지배하고 있는 경우

대부분은 검은 뉴스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그 책임을 정치꾼들과 정치권에 묻고 싶다.


그리고 그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선진국이라면

적어도 50% 정도는

화이트 뉴스가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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