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 선다형 시(詩) 제목 찾기 24

짧지만 할 말 다 하는 시

by 구론산바몬드

억겁의 인연으로 만났을 우리

당신과 우연히 스쳐 지났을 때

그 충격과 전율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안부조차 가벼이 묻지 못하고

망연히 허공만 바라봅니다

서로를 힐난하는 짧은 대화만 나눈 채

우리는 영영 헤어졌습니다

잘 먹고 잘 살라는 당신의 덕담

고맙습니다


① 결별

② 전 남편

③ 접촉사고

④ 잘못된 만남




정답은 ③번입니다.


<오늘의 단상> 오고 가다 보면 부딪칠 때도 있다. 보험사기가 아니고서야 일부러 그럴 사람이 있을까. 다치지도 않은 목을 부여잡는 연기는 하지 말자. 다치지 않았으면 다행이라 생각하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4지 선다형 시(詩) 제목 찾기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