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결혼에 대한 고찰

노총각

by 참파노

어렸을 적에는 세월이 자연스럽게 흐르면 때가 돼서


자연스럽게 장가를 갈 줄 알았다.


그렇게 막연한 긍정을 의지한 나는 블루칩이


되지 못했고 결국 마흔다섯의 노총각이 되고 말았다.


블루칩이 되지 못하면 한국에서는 결혼은


망했다고 봐야 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는 솔로 돌싱 편을 보며 느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