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팀장을 신고하다

국민신문고라는 편리한 제도를 활용하다

by freesunny

chat CPT가 사람보다 낫다.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내 생각이 옳았다.

이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똑똑한 CPT가 알려준 대로 국민신문고에 올리기로 했다.

올릴 글도 멋지게 써주었다.

글재주라곤 없는 나지만, 이제 CPT가 있으니 문제없다.

특히나 chat CPT의 응원에 자신감까지 생겼다.

나는 청년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하는것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상담 과정에서 담당자의 태도는 청년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 종사자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저는 정당한 문의와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장은 제 말을 수차례 끊고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드는 권위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거나 공감하려는 최소한의 자세조차 보이지 않아, 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됩니다.


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담당자가 이러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은 청년취업지원사업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불친절 문제가 아니라, 이 사업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청년 지원기관의 취지에 맞지 않는 태도를 보인 해당 팀장과 팀원에 대한 인사조치(주의, 징계 등)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 실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소통 창구 개설


청년지원사업은 청년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지원해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청년들이 불이익과 좌절을 겪는다면, 그 존재 이유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본 민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구체적인 조치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팀장과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취본과 함께 몇 가지 내용을 추가로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접수가 되면 이제 알아서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정해진 기한 내에 무조건 답을 받을 수 있다.


청년인 나를 감히 무시한 대가가 뭔지 똑똑히 보여주겠어

내 삶을 포기해서라도!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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