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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오늘도 관제탑에 오릅니다> 출간 안내

인천공항 관제사가 들려주는 항공 이야기

by 소진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3월이라 날이 풀릴 줄 알았는데 여전히 찬기가 덜 가셨네요. 아직도 눈이 내리고 말이죠. 날씨가 제멋대로이니 건강 관리에 힘쓰시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는 드디어 제 첫 에세이인 <오늘도 관제탑에 오릅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알라딘, yes24의 온라인 서점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오프라인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풍문고 종각종로점 등 넓은 서점에, 공항 가까이에는 영풍문고 김포롯데몰점에 입고되어 있습니다. 인천공항 경인문고에서는 아쉽게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ㅎㅎ

온라인 링크를 아래에서 연결해 드립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책을 구매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교보문고 링크

알라딘 링크

yes24 링크


교보문고 광화문 신간 에세이 판매대



이번에 출판사 루아크와 발간하게 된 제 책은 그동안 브런치스토리에 올린 글들을 엮어서 만들었습니다. 브런치에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글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내기 위해 문장을 많이 다듬었으니 편하게 읽어보시는데 좋을 것 같아요. 252쪽 분량으로 길지 않으니 한 번 관제사의 얘기를 들어본다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감상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책으로 출간된 저의 브런치 이야기들은 새로운 매거진으로 일부분이 공개되어 있을 예정입니다. 이후에 쓸 다른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더 재미있게, 읽기 쉽게, 그렇게 글을 써 보도록 할게요.


에세이 출간 후 친구, 가족, 동료로부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책을 구매해 주시는 것이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가끔은 부끄럽기도 하고 잘 읽힐까 걱정도 되곤 해요. 50년 후에 읽어도 어디 내놓기에 부끄럽지 않은 책이라고 여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라오스 국화, 독참파


얼마 전에는 라오스엘 다녀왔어요. 라오스의 국화인 독참파는 항상 모형 머리핀으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예쁘더라고요. 제 글도 디지털 글자를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종이책으로 만날 때 더 아름답고 향기로웠으면 합니다.


모두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5. 3. 18.

소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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