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나누어질수록 깊어진다

—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by 루시아 Lucia


나답게 살아간다는 건, 매일의 선택 속에서 조금 더 나에게 가까워지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일과 삶, 관계와 감정, 성장의 순간들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단단해지는 나의 과정들.

누구의 삶도 완벽할 수 없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더 나은 하루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갑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답게 사는 법을 함께 찾아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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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차 안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과연 나는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 걸까?”


회사에서는 팀원이자 선배이자 후배로,

집에서는 엄마이자 아내로,

또 한 사람의 어른으로 살아가며

정작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스쳤다.

그때 우연히 이 문장을 만났다.


A candle loses nothing by lighting another candle.


하나의 촛불이 다른 촛불을 밝힌다고 해서

그 자신의 빛을 잃는 건 아니라는 말.

그 짧은 문장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다.


후배에게 건넨 조언,

선배의 고민을 들어주던 시간,

가족에게 쏟은 관심,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내어 준 작은 순간들이


사실은 나를 비우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더 채워주는 일이었다는 걸

조용히 깨닫게 되었다.


✨️ 이곳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왜 이곳에서 글을 쓰려하는가


유명해지고 싶어서도,

완벽한 답을 가지고 있어서도 아니다.


그저 내가 살아오며 배운 삶의 방식들 —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법,

불완전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감사하며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법.


그런 이야기들을 누군가와

따뜻하게 나누고 싶었다.

이곳, Atelier Lumina는

그렇게 얻은 작은 빛들을 모아두는 공간이다.


누군가의 불안한 밤에

잠시라도 따뜻한 불빛이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내 글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다고 믿는다.


✨️ 나누면 더 밝아지는 삶


나는 여전히 회사에 다니고,

평범한 일상을 산다.


아이 둘을 키우며,

누가 읽어줄지도 모르는 글을 쓰는 이 시간이

누군가에겐 사치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삶의 진짜 가치는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내 안의 빛을 잃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데 있다고.


오늘도 내 작은 불빛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비출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작은 빛이라도 함께 나눈다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