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You made my day! 네 덕분에 오늘 정말 행복해
더 이상 '영어에 발목 잡혔다' '영어 때문에'라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어쨌든 다시 또 작심삼일을 시도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매일 아침, 영어 표현 하나를 공부하고 그 표현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글이다.
A: That was the nicest thing anyone said to me all week.
이번 주에 들은 말 중에 제일 감동적이야.
B: I'm glad. You deserve to hear it.
기뻐, 넌 그런 말 들을 자격이 충분해.
A: Seriously, you made my day!
진심이야, 네가 오늘 내 하루를 특별하게 해 줬어!
B: That means a lot to me. Thank you. /
That just made my whole week. /
You always know how to lift my spirits.
그 말 정말 고마워. 나에겐 큰 의미야. /
그 말 덕분에 이번 주 내내 행복할 것 같아. /
넌 항상 나를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
You made my year.
올해를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줬어.
It's a long story, but the things you just said really made my day.
되게 긴 이야기이긴 한데, 지금 네가 말한 이야기가 날 정말 기쁘게 했어.
You guys made my day.
너희 덕분에 오늘 하루 최고였어.
You really know how to make someone's day.
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줄 아는 멋진 사람이야.
He made my day by remembering my birthday.
그가 내 생일을 기억해 준 덕분에 오늘 내내 행복했어.
You've brightened my day.
네 덕분에 하루가 밝아졌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어쩌면 인간관계 비법의 전부일 지도 몰라.'
인간관계를 위한 새롭고 놀라운 비결이 있을 것 같지만, 실은 우리는 모두 이미 알고 있을지 모른다.
하나, 고마울 때 고맙다 말하기.
둘, 미안할 때 미안하다 말하기.
그 쉽고 단순한 걸 놓치는 순간이 참 많다.
세심하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보지 못해서이기도 하고
괜한 자존심을 세우려는 못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고마움을 안다는 건 센스의 영역이 되기도 한다.
전골을 덜어먹고는 늘 국자를 내 방향으로 돌려줘서 고맙고
카페에서 우리가 먹었던 컵을 반납해 줘서 고맙고
에어컨 바람에 눈이 시렸는데 조용히 날개를 돌려주어 고맙고
나를 위해 문을 잡아 준 앞사람에게 고맙고.
상대방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관심에서 배려가 나온다.
다시, 나 역시 그런 상대방을 세밀하게 살필 때 그 배려를 알아차릴 수 있다.
그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따뜻한 미소로 고맙다 말하면 된다.
'덕분에'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 안에는 그런 관심, 배려, 센스가 담겨있다.
그리고 주변까지 환하게 밝혀주는 행복과 기쁨의 에너지가 있다.
미안함을 말한다는 건 잘못을 알아차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러고는 내 잘못을 말하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잘못을 알아차린 즉시 미안하다 말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때문에'라는 말을 삼가려 한다.
그 안에는 상대를 탓하는 마음, 행동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숨어있다.
그래서 나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갉아먹는 부정의 에너지가 있다.
인간관계의 비법은 전혀 몰랐던 엄청난 것이 아닐 수 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때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풍성한 표현으로 말하는 것.
우리가 이미 초등학생 때 다 배워 알고 있었던 게 최상의 비법이 아닐까.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고맙습니다 표현하고,
미안합니다 사과하기.
You made my day!
네 덕분에 오늘 정말 행복해!
상대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마음 깊이 감사하며,
그 고마움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나와 우리 모두 행복한 오늘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