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다'라는 말의 함정

by 지오 그레고리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착하다'고 말하는 건

부모님이 신경쓰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부모나 어른들이 정해놓은

규칙과 규범 안에서

행동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 것이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불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착하다는 말의 함정에 빠져

고분고분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학교생활에 별다른

추억도 없고 기억도 없다.


그저 열심히 학교 다니고

당일치기 시험공부 하고

점심 먹은게 전부였던 것 같다.


아이에게 착하다는 말로

길들이지 말고

그에게 자율을 가르치는게 나을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초코파이와 뜨끈한 콜라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