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단상
by
지오 그레고리오
Apr 5. 2023
초등학교 다닐 때
비닐우산도 귀하던 시절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이 없어 비를 맞으며 하교를 했다.
잘 찢어지고 뒤집히고
또 훔쳐가기도 했었던,
그 비닐우산은 지금 없지만
비가 오면 그때의 찢어진 가난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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