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지오 그레고리오

봄은 생기가 있다.

생동감이 느껴진다.


전혀 일어나지 않을것같은

신비한 일들이 일어난다.


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

아련한 아지랑이 너머로

누군가 올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


추위가 풀리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새순처럼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봄이다.


봄비는 처량하지 않다.

비온 뒤에 초록의 세상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봄비는 생명을 이끄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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