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출판 - 가족 선물북 작업

맨날 뭘 만드는데 그거 돈이 되나?

사실 요 몇달 POD 관련 이야기를 하고 폰트, 아바타, 미로찾기, 퍼즐에 대한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썼습니다. 최종적으로 뭘 하는걸까? 라고 하면 바로 아이들 선물책, 어른들 선물 책에 기본 레이아웃 글자 등을 넣어서 새로운 책을 구성해서 주문형 출판물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쓴 손글씨로 손글씨 폰트를 만들고 그 폰트로 친구들에게 초대장, 작은 학습지 등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개인화 굿즈를 만드는 것입니다.

미로찾으면 아이 이름이 나오거나 학습요소를 넣을 수도 있고 문제은행으로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보다 딱 한 명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나 그건 가격이 비싸지고 펀딩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 서점과 펀딩과 제작 발송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개인화 발송 부여되는 물류 코드 등에 대한 것을 물류 시스템에서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이런거 하고 있습니다. 개인화... 그럼 돈 될까요?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쪽으로 생각이 나면 그런쪽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종이책을 이야기하는거 아니라 앱으로 집에서 인쇄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며 DIY 로 양장 책만들 수 있는 북아트 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 제작비용에 인건비가 올라가면 책제작에 대한 부분을 DIY로 파는게 ^^)

얼굴 기반으로 내용 기반으로 등등 이렇게 된다는 것을 또 보여줘야 사람들은 이해하니까 직접 편집하게 구성해서 PDF를 내보내기 하거나 출력할 수 있습니다.  요즘 휴대폰이 워낙 좋아져서 사진찍고 누끼? 따서 얼굴 교체할 수 있도록 업로드하고 PDF 생성을 하면 바로 책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책이 만들어지면 어떻게 놀 수 있을 것인가? 그걸 함께하는 영상놀이도 해볼 생각이예요. 책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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