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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언니 Mar 25. 2022

비행기가 가장 힘든 순간

그 순간을 이겨내자


비행기가 하늘로 뜨기 위해서는

활주로를 거쳐야 한다.

그냥 뜨는 건 없다.

그냥 되는 일은 없다.

활주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와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임계점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시작했다. 하다 보니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그것이 임계점이었다.

활주로 끝까지 전력 질주하는 순간

비행기가 멋지게 이륙해서 더 높이 날아간다.

그 순간까지 버텨야만 하늘 위로 올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이 그랬다.

임계점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았고,

 가는 그 길이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길 수도 있다고 예상했고, 단축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틀림없이 지나야 하는 그 구간을 인식하고 시작했고

그 구간을 지나기 위해 에너지를 쏟았던

그 순간을 기억한다.



그냥 되는 일은 없다.

그걸 아는 순간부터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제 멋지게 날아올랐다. 그 시간 이후  그다음에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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