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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부 Oct 18. 2019

뮤지션을 위한 홈레코딩 핸드북:믹싱편13(보컬 튜닝)

보컬 믹싱의 출발 에디팅과 보컬 튜닝

보컬 믹싱


믹싱의 하이라이트 혹은 믹싱 최대의 난관은 단연 보컬 믹싱일 것이다. 믹싱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보컬이 있는 곡을 믹싱하는 것이 보컬 없는 곡을 믹싱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을 것이다. 악기 트랙을 아무리 믹싱을 잘해도 보컬 믹싱을 이상하게 하면 보컬만 이상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 전체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니 보컬 믹싱은 믹싱의 가장 중요한 것이라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보컬 믹싱의 출발


믹싱을 화장에 비유하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화장만큼 믹싱과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화장을 잘 하기 위해서 하는 처음 과정은 화장이 아니라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얼굴을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화장이 이쁘게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화장의 시작이 클렌징인 것처럼 보컬 믹싱의 처음단계도 믹싱이 아니라 보컬 트랙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보컬 트랙을 정리하는 것은 테이크 고르기, 자르고 붙이기, 페이딩 처리하기, 침소리 없애기, 쉬는 구간 잘라내기 등등이다. 이렇게 클렌징이 끝나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기초화장을 해야 한다. 바로 보컬 튜닝이다. 기초 화장은 화장이 아니라 피부관리라고 누가 우겼다. 그러니 보컬 튜닝도 믹싱이 아니라 음... 보컬 에디팅이라 불러야 하나?


테이크 고르기


보컬 트랙의 테이크가 녹음된 상태 (Pro Tools)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원 테이크(one take)로 녹음해서 음반으로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몇번 혹은 수십번 노래를 부르고 그 중에 좋은 부분들을 선택해 한 곡으로 완성한다. 노래하는 사람이 노래를 할 때마다 각각의 시도를 따로 녹음하고 이렇게 녹음한 하나의 트랙을 테이크(take)라고 부른다. 노래 녹음을 마치면 서너개에서 많게는 열개에 가까운 테이크들이 생긴다. 녹음을 마치면 각각의 테이크들을 들으며 가장 좋은 부분을 골라서 사용하고 어떨땐 음절 단위로 좋은 테이크를 경우도 있다. 서두르지 말고 꼼꼼하게 테이크들을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테이크와 테이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소절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소절이란 1절, 후렴구등을 이야기한다. 테이크와 테이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도 소절 전체로 보면 부자연스러울수 있으니 각 테이크의 연결뿐 아니라 소절 전체를 들으며 테이크를 골라야 하고 나아가서 한곡 전체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페이딩 Fading



각 테이크를 부드럽게 연결하기 위해서는 페이드처리가 필요하다. 페이드는 트랙의 소리를 점진적으로 (gradually)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말한다. 보컬 트랙에 웨이브파형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라면 아무 소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파형을 확대하거나 볼륨을 높이면 소리가 아주 작게 녹음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소절과 소절사이, 간주등과 같이 노래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내어 버리자. 녹음 당시 헤드폰에서 흘러나온 소리가 녹음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테이크의 시작이나 끝에 웨이브파형이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페이드 처리를 해 주는 것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노이즈를 없앨 수 있다. 페이드 각도는 페이드 툴을 선택하고 나면 조정이 가능해 진다. 테이크의 시작이나 끝을 페이드할때 페이드 각도를 조정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가능하다.


그리고 테이크와 테이크를 연결하였다면 테이크와 테이크가 연결되는 부분을 확대하여 서로의 간섭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크로스페이드(crossfade)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다른 테이크를 사용하는 경우, 크로스 페이드의 범위를 넓게 하게 되면 테이크가 서로 간섭하여 소리가 이상하게 되는 경우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크로스페이드의 범위를 좁게 하는 것이 테이크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호흡 부분 페이더 처리

바보같은 이야기처럼 들리지도 모르나, 호흡은 노래하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보컬 믹싱을 하다 보면 이 숨소리때문에 믹싱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바로 컴프레싱때문인데, 작게 녹음된 노래 가사를 잘 들리게 컴프레싱을 하면 작은 숨소리도 같이 크게 되어 숨소리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크게 숨을 들이쉰 부분의 호흡에 페이드 처리를 하게 되면 숨소리가 과도하게 커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숨소리를 얼만큼 줄일지는 믹싱하는 사람의 마음일지 모르나 너무 과도하게 숨소리를 줄이게 혹은 없애 버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진다. 그러니 보컬 볼륨을 조금 크게 하여 모니터링하면서 조금 과하게 들리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페이드 처리를 하면 된다.


침소리 처리


보컬 트랙 에디팅을 하다 보면 중간 중간 숨어 있는 침소리(mouth noise)는 정말 성가신 부분이다. 노래하지 않는 부분에 있는 침소리라면 간단하게 잘라내어 버리면 되지만 노래중에 섞여 있는 침소리는 아주 얄밉다. 무시하고 지나쳐서도 안된다. 믹싱때 보컬 볼륨이 커질수록 더욱더 선명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 너무 실망은 하지 말자. 먼저 침소리는 대부분 아주 짧은 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진다. 웨이브 파일을 확대해서 보면 한 사이클(one cycle)안에 잠깐 나타난다. 이런 침소리는 감사하기까지 하다. 만약 이 침소리가 노래 끝자락에 있을 경우, 1) 그 부분을 선택해서 2) 잘라버리고 3) 뒤에 있는 웨이브 파일을 옮겨 4) 페이딩을 하면 끝이 난다.

침소리가 숨어 있는 부분을 확대한다.
사이클의 시작과 끝을 잘라낸다
잘려진 뒤쪽 파일을 앞으로 옮긴후 크로스페이더 처리한다.

그런데 노래 중간에 침소리가 있다면 조금 더 까다롭기는 하지만 없애는 방법은 비슷하다. 먼저 침소리가 나는 부분을 찿아야 한다. 침소리의 파형은 대부분 노래의 파형보다 변칙(불규칙)적인 파형으로 나타난다. 그 이유는 침소리를 구성하는 주파수의 요소 때문이다. 이 정도의 힌트를 가지고 침소리가 나는 구간을 확대해 보면 다음과 같은 파형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 찾기가 힘들어도 하다보면 점점 더 쉬워진다


침소리 파형의 예 1
침소리 파형의 예 2


이런 형태의 파형들을 찾아서 잘라 버리면 침소리들을 비교적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이쁘게) 해결이 되지 않는 침소리들도 있으니 그럴때는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De-Click 혹은 De-Clicker 로 불리는 프로그램들인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 사이클 보다 긴 구간에서 발생하는 침소리들은 제거 혹은 작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원래 노래의 음색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침소리를 없애는 방법은 녹음 당시 보컬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녹음시 보컬소리를 신중하게 들으며 침소리를 확인하여 보자. 침소리가 많이 난다면 보컬과 상의하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 마시며 입을 가볍게 행구는 것이 엄청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보컬 튜닝


테이크를 고르고, 페이드 처리를 하고, 침소리를 없애는 등의 에디팅 작업을 마쳤다면 이제 보컬 튜닝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보컬 튜닝은 에디팅 작업을 마친 후 하는 것이 좋다. 오토튠(auto-tune)이나 멜로다인(melodyne)등의 보컬 튜닝 플러그인은 일단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트랙을 분석하기 위하여 오프라인으로 트랙을 처리한다. 다시 말하자면 튜닝 플러그인 프로그램안으로 보컬 트랙을 복사 혹은 녹음한 뒤 튜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튜닝을 시작하고 나면 보컬 트랙에 있는 웨이브 파형으로 트랙을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해 진다. 그러기 때문에 필히 에디팅을 마친 상태에서 보컬 튜닝을 시작하기를 당부한다. 오토튠은 리얼타임(실시간)으로 튜닝이 가능하지만 세부적인 튜닝은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컬 튜닝은 잘하는 방법은 물론 기본적인 기능을 능숙하게 익히고 많이 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인 기능을 잘 안다고 해서 보컬 튜닝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음감이 좋다고 해서 보컬 튜닝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들으면서 바로 바로 튜닝하는 리듬이 끊어져 작업 시간이 길어지고 동시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한번은 해도 두번 다시 튜닝 작업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먼저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고 그 기능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이 작업해 보는 것이 좋다. 튜닝할 트랙이 없다면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불러 녹음하고 그 트랙으로 실습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본인이 만약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될것이고 심지어 그들을 존경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리고 보컬 튜닝을 할 때 보컬 트랙만 듣고 튜닝을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혹 본인이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래와 악기연주를 분리할 수는 없다. 그러니 가능하면 화성악기와 멜로디 악기가 충분히 잘 들리는 상태에서 보컬을 좀 크게 해서 보컬 튜닝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만약 악기가 너무 많아 이 방법이 힘들다면 트랙중 중요한 화성 악기 예를 들어 피아노와 함께 들으며 보컬 튜닝을 진행하면 된다. 적은 시간 투자로 보컬 튜닝을 잘하는 지름길은 없다. 프로그램에 익숙해지면 질수록 튜닝을 하면 할수록 보컬튜닝은 숙련될 것이다.


만약 본인이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노래는 자신이 직접 튜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아무리 능숙하고 음감이 좋은 엔지니어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한다. 노래는 피치도 중요하지만 노래하는 사람이 부른 뉘앙스 역시 너무나 중요하다. 이 뉘앙스까지 완벽하게 노래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만들수는 없다. 컴맹도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보컬 튜닝을 할 수 있게되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깝깝한 엔지니어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오토튠 대 멜로다인 Auto-tune vs Melodyne



두 플러그인의 차이점


'어떤 플러그인이 보컬 튜닝에 더 좋은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허탈하게도 '둘 다 좋다'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꾸어야 하겠다. 두 플러그인은 무엇이 다른가?


1. 실시간 튜닝 : 오토튠은 실시간 튜닝이 가능하고 멜로다인은 실시간 튜닝이 불가능하다. 오토튠으로 실시간 튜닝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실시간 튜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튜닝 프로그램에서 피치는 한음을 100개로 나눈 cent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문제는 노래하는 사람이 음과 음사이의 음을 부르고 있다면 튜닝 프로그램이 들어 오는 음을 어떤 음으로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어 노래하는 사람이 실제 내어야 하는 음이 A인데 노래하는 사람이 A와 Ab의 경계에 해당하는 음을 내고 있다면 튜닝 프로그램은 이 음을 A로 혹은 Ab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음으로 조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오토튠은 실시간과 오프라인 튜닝이 가능하고 멜로다인은 오프라인 튜닝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튜닝은 (앞서 잠깐 설명하였듯이) 보컬 트랙을 튜닝 프로그램으로 녹음하여 튜닝 작업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2. 단선율 튜닝과 화음 튜닝 : 멜로다인은 화음악기가 연주하는 다중음을 개별적으로 튜닝할 수 있고 오토튠은 단선율 튜닝만 가능하다. 기타의 경우 C코드를 연주하게 되면 그 구성음인 C, E, G음이 한번에 연주되는데 멜로다인은 그 개별음을 독립적으로 튜닝할 수 있다. 아주 획기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완벽하다고 보기 힘들다. 소리가 인위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믹싱에서 중요한 악기의 화성을 멜로다인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접기를 바란다. 잘 표시가 나지 않는 backing guitar 트랙에서 연주자가 메이저코드를 마이너로 연주한 것을 바꾸는 정도의 사용은 가능하지만 말이다. 그러니 코러스나 중창, 합창을 같이 녹음한 트랙의 구성음을 바꾸는 무리한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멀티 트랙 튜닝 : 오토튠은 트랙 하나를 튜닝하고 튜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멜로다인은 멜로다인 스튜디오의 경우 하나의 플러그인으로 다른 트랙에 설치한 멜로다인의 튜닝 상태를 확인하고 튜닝할 수 있으며 여러 트랙의 튜닝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코러스 트랙들을 튜닝하고 타이밍을 조절하는데 아주 편리하다.


오토튠을 사용한 보컬 튜닝 방법


주의점 : 오토튠이든 멜로다인이든 튜닝 프로그램은 플러그인 가장 상단에 위치시켜야 한다. 플러그인은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원래의 트랙이 음질의 손상 혹은 변화없이바로 튜닝 프로그램으로 입력되게 위치하는 것이 좋다.


오토튠 열기

튜닝하고자 하는 트랙에서 audio fx 창에서 가장 상단을 클릭하여 오토튠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그럼 오토튠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오토튠은 실시간 모드와 오프라인 모드가 있는데 처음 열리는 창은 실시간 모드이다. 오토튠에서 실시간 모드는 AUTO, 오프라인 모드는 GRAPH라 부른다. 음원작업을 위해서는 GRAPH 모드 즉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한다.


Graph 모드 사용하기


오토튠 그래픽 모드

오토튠의 그래픽 모드를 선택하면 오토튠 창이 그래픽 모드로 바뀐다. 이때 확인해야 하는 것이 INPUT TYPE과 TRACK MODE이다.

INPUT TYPE은 SOPRANO, ALTO/TENOR, LOW MALE, INSTRUMENT, BASS INST로 5가지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SOPRANO, 저음여성 혹은 고음 남성은 ALTO/TENOR, 남성은 LOW MALE, 악기는 INSTRUMENT, 베이스와 같은 저음악기는 BASS INST를 선택하면 된다. 실습하는 경우 남성 보컬이기 때문에 LOW MALE로 선택하였다.



TRACK 모드는 PITCH와 PITCH+TIME이 있다. 먼저 PITCH는 피치 즉 음만 수정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PITCH+TIME은 음과 박자를 같이 수정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보컬을 튜닝할 때 음과 박자를 같이 수정하기 때문에 트랙 모드는 PITCH+TIME으로 선택하는 거이 좋다




보컬 트랙을 오토튠으로 트래킹하기 

인풋타입을 LOW MALE로 선택하고 TRACK을 PITCH+TIME으로 선택하면 PITCH+TIME 창이 깜박거리기 시작한다. 오토튠이 트랙을 분석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럼 보컬 트랙의 시작지점을 선택한 후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생을 시작하면 오토튠은 트랙을 분석하기 시작하며 보컬 트랙의 피치가 그래프로 표시되기 시작한다.

 


Make Curves를 활성화하여 피치 수정하기


MAKE CURVES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생을 시작해 보컬 트랙의 피치를 트랙킹하는 작업을 마치면 오토튠 창의 피치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그럼 MAKE CURVES를 누른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피치가 녹색으로 바뀌며 피치수정 준비가 완료된다. 그럼 웨이프 파일이 보이는 창 상단에 있는 툴들을 사용해 튜닝을 시작할 수 있다. 진한 회색으로 표시된 웨이브 파형과 녹색으로 표시된 피치를 보며 수정을 시작해 보자. 그럼 어디에다 무엇을 맞추는 것일까?


CENTER PITCH

피치를 맞추는 방법은 오토튠 왼쪽 창에 적혀 있는 음표 혹은 피치를 보면서 보컬 트랙의 피치를 수정한다. 위의 그림에서 빨간 점선으로 표시된 라인은 C#3피치의 센터 피치이다. 완벽한 C#3 피치를 보여준다. 그럼 보컬 트랙의 피치가 표시된 녹색선이 C#3 센터 피치 라인보다 높으면 피치가 높은 것이고, 녹색선이 센터 피치 라인보다 낮으면 피치를 낮게 부른 것이니 가급적이면 각 음의 센터 피치에 맞추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음을 정확하게 센터 피치에 맞추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이 노래를 할 때 곡의 분위기에 따라 센터 피치보다 살짝 높게, 혹은 살짝 낮게 노래하면서 곡의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니 피치 수정을 하면서 가급적이면 센터 피치에 맞추되 가수의 표현을 최대한 살려야 하겠다. 그래서 피치 수정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오토튠의 기본 기능


확대, un-do/re-do, 에디팅 툴


오토튠 에디팅 툴 사용하기


오토튠 에디팅 툴

오토튠의 핵심적인 부분은 에디팅툴이다. 총 10가지 기능이 있다.


1. 라인툴 Line Tool

직선이나 점선으로 연결하여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센터 피치에서 직선으로 수정하기 원하는 경우 노란색 박스로 표시된 Antares Settings를 클릭하여 SNAP TO NOTE를 체크하면 수정하기 원하는 피치를 센터 피치를 기준으로 바꿀 수 있다. 


위의 그림에서 파란선은 라인툴이 만드는 가이드라인이고 빨간선은 원래 피치, 그리고 녹색선은 수정한 피치이다. 오토튠에서 수정한 녹색선이 라인툴의 가이드라인처럼 완벽하게 직선으로 표시되지 않는 것은 원래 피치인 빨간선과 가이드라인인 파란선을 기준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피치를 수정하는 까닭이다.


2. 커브 툴 Curve Tool


커블 툴은 자유롭게 피치 수정 가이드 라인을 그릴 수 있다. 세팅에 SNAP TO NOTE가 선택되어 있더라도 자유롭게 파란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다.


3. 노트 툴 Note Tool

노트 툴은 특정한 구간은 음표처럼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면 파란칸으로 표시되고 선택을 마치면 파란칸안의 피치가 센터 피치에 맞게 수정된다. 그리고 화살모양으로 생긴 선택툴을 이용하여 위, 아래로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4. 에로우 툴(선택 툴) Arrow Tool

에로우 툴은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전에 어떤 에디팅 툴을 사용해 피치를 수정하였는지에 따라 다른 기능으로 작동한다. 이전에 노트 툴을 사용하였다면 노트툴을 사용한 영역의 피치를 전체적으로 올리거나 내리며 피치를 수정할 수 있고 혹은 노트툴의 시작지점과 끝지점의 길이도 수정할 수 있다. 그리고 녹색라인으로 표시된 부분을 선택하면 라인의 시작과 끝 지점이 점으로 표시되고 녹색 라인 전체의 피치를 수정한다든지 혹은 시작 지점의 점을 선택하면 끝 지점을 고정한 상태에서 시작 지점을 움직이며 피치를 수정할 수 있고 반대로 끝 지점의 점을 선택하면 시작 지점을 고정한 상태에서 끝 지점을 움직이며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에로우 툴은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디팅 툴일 것이다.


5. 가위 툴 Scissors Tool

노트나 라인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가위 툴은 녹색선을 분리하여 특정한 구간의 피치를 수정할 때 사용한다.


6. 줌, 아이빔, 핸드, 무브 툴

줌 툴은 오토튠의 에디팅 창에 표시된 파형 혹은 라인을 크게 혹은 작게 볼 때 사용하며 아이빔 툴은 오토튠의 에디팅 창의 특정 구간을 선택할 때 사용하며 핸드툴은 에디팅 창의 파형을 선택하여 보이는 구간을 옮길때 사용한다.


Move Point Tool과 Move Region Tool은 특정 구간을 선택하고 선택한 구간 내의 음표의 길이를 조정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가수가 부른 타이밍의 변화를 만들기 때문에 어떻게 바꾸어야 하겠다는 확신이 없으면 이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그리고 튜닝 이전에 에디팅으로 박자를 수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그리고 오토튠의 사용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토튠에는 다른 기능들이 많지만, 에디팅 툴의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오토튠을 사용해 보컬 피치를 수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많은 기능을 아는 것보다 핵심적인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오토튠을 사용하다보면 다른 기능에 대한 궁금해질 적이니 이 경우 직접 메뉴얼을 보며 탐구해 보기를 바란다. 영어도 공부하고 오토튠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멜로다인을 사용한 보컬 튜닝 방법


멜로다인 열기


보컬 트랙을 멜로다인으로 트랜스퍼(Transfer)하기


오토튠에서 보컬 트랙의 피치를 불러오는 과정을 Track이라 한다면 멜로다인은 Transfer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용어가 다르기는 하지만 두 용어 모두 트랙의 피치를 프로그램으로 불러오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오토튠 linear, 멜로다인 non-linear : 튜닝을 잘하는 것과 상관없는 것이지만 오토튠과 멜로다인이 말하는 Track과 Transfer는 엄밀하게 말하면 다른 방식이다. 오토튠은 그래픽 모드라 할지라도 피치를 실시간(real-time)으로 바꾸고 멜로다인은 한번 Transfer하면 원래의 트랙과 상관없이 (off-line)으로 피치를 수정한다. 오토튠의 경우 녹색라인을 수정하여 피치를 수정하면 오토튠으로 실시간 입력되는 신호를 녹색선의 피치로 실시간 수정한다.***



멜로다인 알고리듬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생을 마치면 보컬 트랙을 멜로다인으로 옮기는 작업인 Transter를 마친다. Transfer 할때 웨이브 파형으로 표시되는 트랙이 자동으로 피치를 펼쳐 보여준다. Transfer를 마쳤는데 피치로 펼쳐지지 않았다면 멜로다인 메뉴에서 Algorithm을 클릭하고 서브 메뉴중 Melodic을 선택하면 웨이브 파형이 피치로 펼쳐질 것이다. 


참고로 Algorithm 중 Universal은 트랙에 화성적 요소와 리듬적 요소가 공존하는 경우, 예를 들어 기존의 음원 전체를 멜로다인으로 Transfer 해서 피치나 타임을 조절할 때 효과적이다. Percussive는 피치를 조정할 필요없는 리듬악기 트랙의 리듬을 조정하기에 유리하다. Melodic은 보컬이나 바이올린등 단선율을 내는 악기의 튜닝에 적합하기 때문에 보컬 트랙의 피치 수정은 Melodic으로 하면 된다. Polyphonic은 화음악기의 피치와 리듬 수정에 좋다.


멜로다인 모드와 피치 수정 툴



멜로다인의 모드는 에디팅 모드와 노트 어싸인먼트 모드가 있지만 피치 수정은 에디팅 모드에서 한다. Note Assignment Mode는 실제 음의 변화를 주지는 않고 음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지정하는 모드이고 이 모드를 선택하면 오른쪽 툴의 모양이 바뀐다. 피치 수정만 한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는 모드이다.


멜로다인 피치 수정 툴은 6가지 툴로 구성되어 있다. Main, Pitch, Formant, Amplitude, Time, Note Separation Tools 이다. 만약 툴 오른쪽 하단에 조그만 화살 표시가 있는 툴은 서브메뉴가 있다는 뜻이다. 조그만 화살 표시가 있는 툴을 누르면 숨겨진 다른 툴이 나온다.


그럼 각 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기 전에 


1. 메인 툴 Main Tool [단축키 F1]

화살표 모양으로 되어 있는 메인 툴은 노트를 선택하여 피치와 길이를 수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칸씩 움직이지만 alt나 option키를 사용한다면 세부적인 조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메인 툴을 누르면 손바닥 모양의 Scroll Tool과 돋보기 모양의 Zoom Tool 표시된다. 



손바닥 모양의 Scroll Tool은 Command 키를 누르면 활성화 된다. 키보드의 Command 키를 누르면 화살표 모양이 손바닥 모양으로 바뀌고 Cmd키를 계속 누른 상태에서 멜로다인의 화면을 움직이며 원하는 부분의 피치를 조정할 수 있다.


돋보기 모양의 Zoom Tool Command+option키를 누르면 활성화된다. 키보드의 cmd와 option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살표 모양이 돋보기 모양으로 바뀌고 cmd+op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좌우가 확대되고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면 웨이브 파형의 높이가 확대된다. 


2. 피치 툴 Pitch Tool [단축키 F2]

피치 툴


피치 툴은 피치를 아래 위로 조정할 수 있는 툴이다. 멜로다인 창의 웨이브 파일을 두번 클릭하면 웨이브 파형을 음의 피치 센터로 자동으로 이동하며 마우스로 웨이브 파형을 아래 위로 움직이면 세팅에 따라 스케일이나 크로메틱음계로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멜로다인의 센터피치와 웨이브 파형의 센터 피치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보컬의 피치 튜닝은 세밀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피치 조정은 option(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피치를 수정한다. 사실 이 기능은 메인 툴에서 피치를 수정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지만 피치 툴과 메인 툴의 차이는 피치 수정은 물론 음과 음을 연결하는 피치 전환 곡선의 형태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치 전환 툴 Pitch Transition



오렌지색선으로 표시되는 피치 전환 곡선은 음과 음사이의 연결 상태를 나타내는 곡선인데 곡선이 완만하면 음과 음이 부드럽게 연결되고 곡선이 가파르면 음과 음이 절도있게 연결되는 것을 보여준다. 피치 전환 곡선을 바꾸는 방법은 피치 툴을 선택한 상태에서 오렌지색의 피치 전환 곡선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옮기면 포인터의 모양이 바뀐다. 그럼 마우스를 클릭한 상태에서 마우스를 위로 움직이면 곡선이 완만해지고 반대로 마우스를 내리면 곡선이 급격해 진다. 그리고 피치 전환곡선으로 연결된 앞뒤의 빨간색 피치선이 피치 전환 곡선의 형태에 따라 바뀌며 음의 연결 상태가 수정된다.


피치 모듈레이션 툴과 피치 드리프트 툴 

Pitch Modulation and Pitch Drift Tool [단축키 F2 두번]


피치 모듈레이션 툴과 피치 드리프트 툴은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이다. 하지만 두 툴의 차이는 피치 모듈레이션 툴은 트릴이나 비브라토와 같은 연주의 피치 변화를 조정하는데 적합하고 피치 드리프트 툴은 그보다 약한 피치의 변화에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피치 모듈레이션 툴을 선택한 후 웨이브파형을 두번 클릭하면 빨간색 피치선이 직선으로 바뀌며 이펙트 효과를 주기에 좋은 특이한 소리를 만든다. 만약 이 효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더블클릭하여 원래 피치 곡선으로 바꾸면 된다.


3. 포먼트 툴 Formant Tool [단축키 F3]


피치를 수정하면 피치의 높낮이가 변하면서 음색도 같이 변하게 된다. 포먼트 툴은 피치와 음색을 분리해 피치를 많이 수정하는 경우, 원래의 음색을 유지하게 하기도 하며 포먼트를 수정하여 음색만 변화하게 하는 기능이다. 원래의 음색을 유지하면서 피치를 많이 수정하는 경우라면 포먼트는 원래 웨이브 파형이 있던 자리에 두고 피치를 수정하면 된다. 음색만 변화시키고 싶은 경우라면 웨이브 파형은 원래 위치에 두고 포먼트만 옮겨 음색을 변화시키면 된다. 이렇게 포먼트를 낮추어 여자 보컬의 목소리를 남자 보컬의 목소리처럼 만들수도 있고 포먼트를 높여 남자 보컬의 목소리를 여자 보컬의 목소리처럼 만들수도 있으며 다람쥐소리같은 목소리를 만들거나 아주 낮은 목소리를 만들 수도 있다.


4. 앰플리튜드 툴 Amplitude Tool [단축키 F4]


웨이브 파형의 음압을 조정할 때 사용한다. 만약 멜로다인 웨이브 파형의 음압을 변화시키게 되면 피치 전환 곡선과 같은 오렌지선이 나타난다. 파형의 음압을 변화하고 난 뒤 나타나는 오렌지 파형은 음압 전환 곡선으로 두 파형의 음압의 변화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5. 타이밍 툴 Timing Tool [단축키 F5]


타이밍 툴


웨이브 파형의 타이밍을 수정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그리드에 따라 움직이며 더블 클릭하면 그리드에 맞게 자동으로 타이밍이 조절된다. 다시 말하지만 보컬 튜닝은 세밀한 작업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키보드의 alt를 누른 상태에서 웨이브 파형을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웨이브 파형의 타이밍을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타임 핸들 Time Handles [단축키 F5 두번]

타임핸들은 웨이브 파형안의 타이밍을 조절 할 때 사용한다. 단축키 [F5]를 두번 누르거나 타임툴에서 타임핸들을 선택하면 웨이브 파형안에 빨간 직선이 만들어진다. 이 빨간 직선을 더블 클릭하면 동그란 포인트가 만들어진다. 이 포인트를 좌우로 움직이면 웨이브 파형내의 타이밍이 조절된다. 다수의 포인트를 만들어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원하는 포인트들을 선택한 후 다수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동시에 타이밍을 조절할 수도 있다.


어택 스피드 Attack Speed [단축키 F5 세번]


타이밍툴을 클릭해 맨 아래에 있는 어택 스피드 툴을 선택하거나 [F5]키를 세번 눌러 선택할 수 있다. 어택 스피드는 웨이브 파형의 시작지점의 타이밍을 조절하여 파형의 시작 시간을 조정한다. 파형의 시작을 강하게 혹은 부드럽게 만들수 있다.


6. 노트 세퍼레이션(분리) 툴 Note Separation Tool [단축키 F6]



웨이브 파형을 분리하는 노트 세퍼레이션 툴은 멜로다인이 감지하지 못한 노트를 분리할 때 사용한다. 멜로다인이라고 트랙을 완벽하게 분석하지는 못한다. 두개의 음을 하나의 음으로 인지하여 하나의 웨이브 파형으로 표시한 경우, 그리고 이 음을 따로 수정해야 하는 경우 음을 분리하여 각각의 음을 튜닝하여야 한다. 이런 경우 노트 분리 툴을 이용한다. 노트 세퍼레이션 툴을 선택하거나 단축키를 사용하여 음과 음이 나누어져야 하는 지점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옮겨 더블 클릭하면 음과 음이 나눠진다. 혹 분리해야하는 지점을 잘못 선택하여 되돌리고 싶다면 분리지점에서 다시 더블클릭하면 원래 형태로 돌아온다.


세퍼레이션 타입 툴 Separation Type Tool [단축키 F6 두번]

소프트 분리와 하드 분리 Soft Separation & Hard Separation


노트를 분리하는 방법은 소프트 세퍼레이션과 하드 세퍼레이션이 있다. 소프트 세퍼레인션은 분리지점의 분리선이 하나이고 하드 세퍼레이션은 자세히 보면 분리선 중간에 분리선이 나누어져 있다. 소프트 세퍼레이션을 사용하여 분리한 웨이브 파형은 비록 음은 나누어져 있지만 타이밍 조절을 할 때 두 파형이 유기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조정되지만 하트 세퍼레이션은 두 파형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져서 타이밍 조절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소프트와 하드 세퍼레이션을 다시 돌리는 방법은 분리지점에서 노트 세퍼레인션 타입툴을 선택하고 분리지점을 더블클릭하면 된다.


체크포인트


1. 보컬 에디팅 : 테이크 고르기, 페이딩, 침소리, 잡음제거


2. 오토튠의 기능과 에디팅 툴 : 

        라인 툴, 커버 툴, 노트 툴, 에로우 툴, 가위 툴, 줌 툴, 아이빔 툴, 핸드 툴, 무브 툴


3. 멜로다인의 기능과 피치 수정 툴:

        메인 툴, 피치 툴, 포먼트 툴, 앰플리튜드 툴, 타이밍 툴, 노트 세퍼레이션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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