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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부 Oct 14. 2019

뮤지션을 위한 홈레코딩 핸드북:믹싱편12(GT FX)

기타 앰프 시뮬레이션과 페탈 보드 이펙터 : 디아이 (쌩톤)기타 믹싱하기

D.I box로 녹음한 기타 트랙 믹싱하기


믹싱을 하다 보면 기타의 톤을 바꾸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단순한 음색의 변화는 이퀄라이저로 충분하지만 기타 앰프소리나 이펙터소리를 이퀄라이저로 만들기는 불가능하다. 단순한 음색의 변화를 넘어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미 이펙터가 입혀져 있는 기타 트랙의 음색을 수정해야 하기도 하고 이펙터가 입혀져 있지 않은 D.I로 녹음한 기타 소리를 곡과 어울리게 완전히 바꾸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녹음을 할 때 D.I트랙 즉 이펙트가 입혀져 있지 않는 소리를 따로 녹음하는 이유는 기타 앰프를 크게 틀고 녹음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녹음 당시에 원하는 이펙터 혹은 앰프가 없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기타를 녹음하기에 좋은 마이크가 없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일단 이펙터가 입혀지지 않은 기타 소리를 D.I로 녹음하고 나중에 원하는 이펙터나 앰프 혹은 마이크를 사용하여 원하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또한 D.I로 녹음하는 장점은 믹싱때 가상 이펙터나 앰프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믹싱 현장에서 원하는 기타 사운드를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녹음된 트랙을 이용해 다시 앰프나 이펙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압과 임피던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 녹음된 신호는 라인레벨의 신호이기 때문에 이 신호를 다시 악기레벨의 신호로 바꾸어주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면 [홈레코딩핸드북 15편: 기타, 베이스]편 리앰프(re-amp) 부분을 다시 읽어보면 된다.

https://brunch.co.kr/@audiotech/65


이펙트가 없이 바로 D.I로 녹음한 트랙을 믹싱하는 경우라면 기타 트랙의 사운드를 앰프 시뮬레이션 플러그인이나 페달보드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기타의 음색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경우, 기타 음색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기타 연주자나 기타 사운드와 이펙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프로듀서와 같이 음색을 수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무런 계획없이 시작하다가는 가상앰프와 가상페달을 골라 조합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이며 원하는 사운드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온전했던 정신까지 피폐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렉기타의 음색은 사용하는 이펙터나 앰프에 따라 너무나 다양하게 만들어 진다. 앰프에 따라 특징있는 음색이 표현되고 이펙터와 조합에 따라 더 다양한 음색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또한 이미 발매된 음반을 들으며 다양한 기타톤에 익숙할 필요가 있다. 


앰프 시뮬레이션 Amp Simulation


앰프 시뮬레이션은 앰프 사운드를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기타 앰프는 Fender, Marshall, Vox, Orange, Mesa Boogie 등 다양한 앰프들이 있고 앰프 시뮬레이터 역시 이런 앰프들의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그러니 각 앰프의 음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음악 장르에 따라 어떤 앰프를 주로 사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물론 연주자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하니 어떤 장르라해서 꼭 그 앰프를 사용한다는 법칙도 없으니, 믹싱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소개하는 앰프와 음악 장르는 참고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참고사항: 기타 연주를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기타 연주자들이 공연에서 장르에 따라 어떤 앰프를 사용하는지 눈여겨 보아야 하고 혹시 기회가 된다면 기타연주자가 어떤 앰프를 선호하며 어떤 이펙터들을 사용하는지 물어본다면 앰프와 이펙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자들과 개인적으로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로 기타 연주자들에게 앰프와 이펙터에 대해 꼭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장르에 잘 어울리는 앰프들(예제)


1. 블루스 스타일: Fender Deluxe Reverb, Fender Custom Twin(Tweed), VOX AC30C2, Orange Crush Pro CR60C, Marshall Code 50W

2. 재즈: Fender Blues Jr. Fender Deluxe Reverb, Roland JC-120 Jazz Chorus, Fender '68 Custom Twin Reverb, Fender '65 Princeton Reverb

3. 락: Marshall JCM800, Fender '65 Deluxe Reverb Combo, Mesa Boogie Dual Rectifier, Vox AC30, Marshall JVM-410H

4. 메탈: Orange Dark Terror, Peavey, Randal 1003H, Mesa/Boogie Mark Five, Peavey Invective .120, Marshall DSL20C, Blackstar HT Metal 60

5. 컨트리: Vox AC30, Marshall JTM 45, 

6. 펑크(Punk): Orange Cruch Pro Series, Marshall HGFX, Blackstar HT Club, Marshall JCM800


Logic Pro X 앰프 디자이너의 예


로직에 번들로 있는 앰프 디자이너에는 상당한 양의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각 프리셋마다 모델로 한 앰프와 케비넷 그리고 마이크의 선택이 각 각 다르니 각 프리셋이 어떤 앰프로 모델로 구현되었는지 확인하고 믹싱하는 장르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앰프 시뮤레이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지만 사용 방식은 각 프리셋을 믹싱하는 장르에 적합하게 선택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그러니 각 프리셋 파악을 위해 약간을 시간을 투자하면 훨씬 멋진 기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앰프와 케비넷 그리고 마이크를 잘 조합하여 보자.


1. Small Tweed Amp/Tweed 1x12 

<Tweed Fender Deluxe>

: Tweed 시리즈는 가장 빈티지 한 Fender Amp 모델들이다. 

Small Tweed Amp/Tweed 1x12 [Tweed Fender Deluxe]


2. Large Tweed Amp/Tweed 4x10 <Tweed Fender Bassman>

Large Tweed Amp/Tweed 4x10 <Tweed Fender Bassman>


3. Mini Tweed Amp/Tweed 1x10 

<Tweed Fender Champ but with bigger speaker>

Mini Tweed Amp/Tweed 1x10 <Tweed Fender Champ but with bigger speaker>


4. Large Blackface Amp/Blackface 4x10 

<Fender Blackface Super Reverb/Twin Reverb>

: Blackface 앰프는 Fender 앰프 사운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시리즈이다.

Large Blackface Amp/Blackface 4x10 <Fender Blackface Super Reverb/Twin Reverb>


5. Silverface Amp/Silverface 2x12 

<Fender Silverface Twin Reverb>

Silverface Amp/Silverface 2x12 <Fender Silverface Twin Reverb>


6. Mini Blackface Amp/Blackface 1x10 

<Fender Princeton/Vibro/Deluxe>

Mini Blackface Amp/Blackface 1x10 <Fender Princeton/Vibro/Deluxe>


7. Small Brownface Amp/Brownface 1x12 

<Fender Brownface Deluxe/Vibrolux/Tweed Deluxe>

Small Brownface Amp/Brownface 1x12 <Fender Brownface Deluxe/Vibrolux/Tweed Deluxe>


8. Blues Blaster Amp/Brownface 1x15 

<Fender Brown Pro/Vibrosonic>

Blues Blaster Amp/Brownface 1x15 <Fender Brown Pro/Vibrosonic>


9. Vintage British Head/Vintage British 4x12 

< Marshall Plexi Lead 100/Plexi 45>

Vintage British Head/Vintage British 4x12 < Marshall Plexi Lead 100/Plexi 45>


10. Modern British Head/Modern British 4x12 

<Marshall JCM800>

Modern British Head/Modern British 4x12 <Marshall JCM800>


11. Brown Head/Brown 4x12

<Marshall Super Lead Plexi with Variac modificatiodern>

Brown Head/Brown 4x12 / Marshall Super Lead Plexi with Variac modification


12. British Blues Amp/British Blues 2x12 

<Marshall Bluesbreaker>

British Blues Amp/British Blues 2x12 <Marshall Bluesbreaker>


13. Modern American Head/Modern American 4x12 

<Mesa/Boogie Dual Rectifier>

Modern American Head/Modern American 4x12 <Mesa/Boogie Dual Rectifier>


14. Studio Amp/Studio 1x12 

<Mesa/Boogie Mark IV>

Studio Amp/Studio 1x12 <Mesa/Boogie Mark IV>


15. British Amp/British 2x12 

<Vox AC-30>

British Amp/British 2x12 <Vox AC-30>


16. Small British Amp/British 1x12 

<Vox AC-15>

Small British Amp/British 1x12 <Vox AC-15>


17. Boutique British Amp/Boutique British 2x12 

<Matchless DC-30> 

: Vox AC-30을 기반으로 한 부티크 앰프

Boutique British Amp/Boutique British 2x12 <Matchless DC-30>


18. Sunshine Head/Sunshine 4x12 

<Orange AD30>

Sunshine Head/Sunshine 4x12 <Orange AD30>


19. Small Sunshine Amp/Sunshine 1x12 

<Orange Tiny Terror>

Small Sunshine Amp/Sunshine 1x12 <Orange Tiny Terror>


20. Stadium Head/Stadium 4x12 

<Hiwatt DR-103>

: Hiwatt앰프는 헤드룸이 높고 펀치감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고급형 앰프이다.

Stadium Head/Stadium 4x12 <Hiwatt DR-103>


21. Stadium Amp/Stadium 2x12 

<Hiwatt 200DR>

Stadium Amp/Stadium 2x12 <Hiwatt 200DR>


22. Boutique Retro Amp/Boutique Retro 2x12 

<Silvertone Twin Twelve>

:

Boutique Retro Amp/Boutique Retro 2x12 <Silvertone Twin Twelve>


23. High Octane Head/High Octane 4x12 

<Diezel/Soldano SLO-100>

: 높은 게인을 요구하는 음악에 적합

High Octane Head/High Octane 4x12 <Diezel/Soldano SLO-100>


24. Turbo Head/Turbo 4x12 

<Bogner Uberschall>

: 높은 게인을 요구하는 음악에 적합

Turbo Head/Turbo 4x12 <Bogner Uberschall>


25. Pawnshop Amp/Pawnshop 1x8 

<Supro S6616>

:지미 페이지가 레드 제플린 처음 두 음반 녹음할 때 거의 Supro 앰프를 사용하였다. 믹싱때 트랙과 섞으면 아주 많이 스택한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가 나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Pawnshop Amp/Pawnshop 1x8 <Supro S6616>


앰프 시뮬레이터의 예


로직 프로그램에 내장된 앰프 디자이너의 앰프의 갯수는 총 25개로 상당한 수의 앰프가 하나의 플러그인에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앰프 시뮬레이터의 수 역시 앰프 디자이너에 내장되어 있는 앰프의 수만큼 다양하다. 그러니 다양한 앰프 시뮬레이터를 알려고 하는 것보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깊이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다음은 시판되고 있는 앰프 시뮬레이터의 예들이다.


1. Logic Pro X Amp Desinger

로직 프로에 번들로 있는 프로그램이다.


2. BIAS Amp

바이아스 사의 앰프 시뮬레이터


3. AmpliTube 4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앰프 시뮬레이터


4. Ignite Amps

강하고 묵직한 디스토션 사운드


5. LePou Plugins


6. Kuassa Matchlock

초기 Fender 앰프 사운드 구현


7. Kazrog Thermionik Suite

크린톤이나 강한 디스토션


8. Softube Vintage Amp Room Bundle

Marshall, Fender, Vox등 빈티지 앰프


9. Scuffham S-Gear

깨끗한 클린톤, 강한 디스토션


10. Waves PRS SuperModels

3가지 모델, 다양한 소리

11. Native Instruments Guitar Rig Pro 5

 17 앰프, 27 스피커 케비넷


12. Overloud THU

 203 모델, 1000개가 넘는 프리셋


기타 페달 보드 플러그인 

PLUG-IN FOR GUITAR PEDAL BOARD


페달 보드는 일렉 기타 사운드를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깨끗하고 청아한 기타 소리에서 부터, 신나는 펑키 사운드나 전기톱이나 자동차 엔진 소리같은 디스토션 계열의 기타사운드를 만든다. 로직과 같이 가상 페달 보드가 내장된 DAW에서 부터 가상 페달 보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다양한 회사가 있다.


가상 페달 보드의 예


1. Logic Pro X, Pedalboard

로직 내장 플러그인


2. Waves, GTR Stomp

Waves사의 GTR Stomp 플러그인


3. BIAS FX 2

100개가 넘는 이펙터 페달


4. AmpliTube 4

Acoustic Sim, Chorus, Flanger, Opto Tremolo, Delay, Wah Pedal, Diode Overdrive, Compressor, Graphic EQ, Volume Pedal



페달보드의 일반적인 순서와 사운드


앰프 시뮬레이터 프로그램과 함께 기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면 페달 보드 플러그인 역시 아주 다양하다. 간단하게 기타 트랙에 딜레이 이펙터만 추가해도 상당히 그럴듯한 기타 사운드가 된다. 여기에 더하여 다른 이펙터를 사용하면 믹싱하는 사람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순서나 각 이펙터의 특징을 파악하지 않고 그냥 시작했다가는 엄청난 좌절을 겪게 될 수도 있으니 각 이펙터의 특징과 일반적인 순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달 보드 플러그인 사용시 이펙터의 일반적인 순서


1. 필터 계열

    와와페달과 같이 다이나믹을 조정하는 필터계열의 이펙터들을 가장 먼저 두는 이유는 만약 컴프레셔 혹은 드라이버 계열 뒤에 사용하게 되면 컴프레셔와 드라이버가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2. 컴프레셔

    컴프레셔는 기타에서 출력되는 신호를 압축하여 전반적으로 레벨을 올릴때 사용하는 이펙터이므로 컴프레셔 전에 다른 이펙터를 설치하였다면 노이즈를 비롯한 모든 소리를 같이 압축 증폭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능한 기타의 출력에 가깝게 설치하여야한다.


3. 드라이버계열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과 같은 페달은 변조(modulation)가 되지 아니한 신호 즉 기타 소리 자체를 드라이브할때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 만약 드라이버계열 이펙터 이전에 변조된 소리나 공간계를 놓게 되면 변조된 소리나 공간계의 소리까지 같이 드라이브되여 아주 지저분한 소리가 될 것이다.


4. 모듈레이션 계열

    phaser, flanger, chorus, vibrato와 같은 이펙터들은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계열 다음에 위치하는데 이는 모듀레이션 이펙터가 이전의 소리들을 좀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5. 볼륨페달

    볼륨페달을 모듈레이션 이펙터 전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드라이버 계열의 이펙터 다음에 설치하는 이유는 볼륨페달을 조정하여 소리를 작게하여도 계속 오버드라이버나 디스토션의 '믹서기에 갈리는듯한'소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간계 이펙터 전에 볼륨페달이 설치하는 이유는 악기의 소리 크기에 따라 딜레이나 리버브의 소리도 같이 조정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6. 공간계

    일반적으로 공간계 이펙터는 가장 나중에 설치된다. 한 공간에서 악기를 연주하게 되면 청취자는 악기에서나는 직접음을 먼저 듣고 그 뒤에 이 직접음이 공간을 진동하여 공간의 울림을 나중에 듣게 되며 이 소리가 가장 자연스럽다. 만약 컴프레셔나 드라이브계열 이펙터 이전에 공간계 이펙터 를 사용하게 되면 공간의 울림까지 같이 증폭되어 소리의 선명도는 아주 떨어지게 된다.


D.I box로 녹음한 기타 트랙 믹싱에 대한 생각 정리


D.I로 녹음한 기타 트랙의 소리를 믹싱할 때 앰프 시뮬레이터나 가상 페달 보드를 사용하여 기타의 음색을 수정하는 작업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작업이 아니다. 구하기 힘든 앰프의 소리까기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게 되고 공간과 마이크의 제약에서도 자유롭게 되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발전하면서 가상 앰프나 페달보드 사운드 역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때 홈레코딩에서 앰프 시뮬레이터와 가상 페달보드의 사용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플러그인의 사운드 역시 실제 모델에 아주 흡사한 소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장르에 적합한 혹은 연주 스타일의 적합한 앰프의 선택과 잘 어울리는 이펙터를 가상 페달보드로 설정해야 한다. 


D.I 기타 트랙을 사용해 개별 이펙트의 효과 특색을 익히고 각 앰프를 테스트하며 앰프의 사운드를 파악하여 보자. 한번에 좋은 기타 사운드를 만드려는 생각은 접어두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 보자. 멋진 기타사운드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원하는 사운드를 찾아 보는 것이다. 물론 기타 연주자의 조언은 앰프와 이펙터를 파악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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