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번째 돌을 놓다

「문래돌 프로젝트」 돌 놓는 이야기꾼 - 05

by 율하



흰 돌 20250830 첫 번째 돌을 놓다



마음을 남기고 시간을 쌓고 이야기를 만들면, 거기서부터 서사가 시작된다고 난 믿는다. 오늘부터 ‘문래’에 마음을 나르고 시간을 나누며 소위 말하는 ‘삽질’을 시작하기로 했다.

‘공’(정성과 노력)을 들이고 ‘애’(마음과 몸의 수고로움)를 쓴다. 이것이 ‘이웃문화대사’로서 내가 만들고 전하고 싶은 일상의 소소함이다. 하나하나,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뭉치는 만큼 마음은 동할 것이다. 그 작지만 단단한 힘이 ‘나의 문화’다.

‘돌’은 이러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오브제다.




새로운 길

윤 동 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첫 번째 장소 선정 ⇨ 문래창작촌의 상징 같은 곳




*두 번째 장소 선정 ⇨ 돌을 잘 지켜볼 거라는 믿음을 주는 곳









20250830 주말 저녁의 문래창작촌 검은돌



문래창작촌의 주말 저녁은 고요하다.

보통의 골목과는 다른 호흡을 갖는다.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현지화 완료!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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