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거스트 Jun 09. 2024

장보기


먹을 만큼 먹기 좋게 남김없이

잘 먹는 건강한 습관


매번 사는 식재료는 정해져 있다

그래서 장을 볼 때 오늘은 뭘 살까

고민하는 시간이 따로 들지 않는다


가급적 싱싱한 채소 과일 나물이고

토마토는 매일 챙겨 먹는 편이다


구입한 재료들은 잘 손질해두어야

먹는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뭉개지고 시들어서 버려지는 게 없다


토마토는 먼지 정도만 닦고 먹을 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먹는다


바나나는 한번 씻어 쟁반에 엎어두면

물기가 자연스레 마른다 일주일 내로

먹으면 양도 후숙 정도도 딱 알맞다


양배추는 씻은 후 물기를 최대한 털어

통에 소분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싱싱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당근은 흙을 깨끗하게 씻은 후 닦아서

키친타월에 얇게 감싸 지퍼백에 담는다

껍질에 많은 영양분이 모여있다고 하니

흙 자국이 거뭇거뭇해도 껍질째 먹는 편


하나하나 씻고 닦아 제 자리를 찾아서

담아두면 쉽게 상하는 일이 없게 된다

먹을 만큼 사서 먹기 좋게 두고 끝까지

남김없이 잘 먹음으로써 건강을 챙긴다







매거진의 이전글 깔끔하고 건강한 맛 카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