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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Jun 9. 2024
먹을 만큼 먹기 좋게 남김없이
잘 먹는 건강한 습관
매번 사는 식재료는 정해져 있다
그래서 장을 볼 때 오늘은 뭘 살까
고민하는 시간이 따로 들지 않는다
가급적 싱싱한 채소 과일 나물이고
토마토는 매일 챙겨 먹는 편이다
구입한 재료들은 잘
손질해두어야
먹는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뭉개지고 시들어서 버려지는 게 없다
토마토는 먼지 정도만 닦고 먹을 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먹는다
바나나는 한번 씻어 쟁반에 엎어두면
물기가 자연스레 마른다 일주일 내로
먹으면 양도 후숙 정도도 딱 알맞다
양배추는 씻은 후 물기를 최대한 털어
통에 소분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싱싱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당근은 흙을 깨끗하게 씻은 후 닦아서
키친타월에 얇게 감싸 지퍼백에 담는다
껍질에 많은 영양분이 모여있다고 하니
흙 자국이 거뭇거뭇해도 껍질째 먹는 편
하나하나 씻고 닦아 제 자리를 찾아서
담아두면 쉽게 상하는 일이 없게 된다
먹을 만큼 사서 먹기
좋게 두고 끝까지
남김없이 잘 먹음으로써 건강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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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매일의 습관이 내가 된다' '쓸모는 있고 없고 가 아니라 찾는 것이다' 섬세한 일상의 기록, 생활의 작은 감정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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