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길 들어봐!
브런치 작가에 신청서를 내던날
망설임 없이 써 내려간
내 소개_
나는 대단한 전문가도 아니고
근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도 아닌 그냥 나예요.
별거 없는 내 삶이라
누군가에게 큰 모범이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나_
글로써 타인을 위로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차분히,
그리고 꾸준히..
누구의 탓을 할 수 없게
커다란 퍼즐판을 실수로 뒤엎었습니다.
그 퍼즐판이 마치
내 삶과 닮아서
나는 그 조각들을 하나하나
다시 맞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을지
아니면
별거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성이 언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퍼즐 조각을
딱 맞추었을 때
조각조각 이어진 내 삶을
차분히 써 내려간
내 인생 한 권을 남기고 싶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도
뒤엎은 퍼즐판을
다시 맞춰나갈
힘이 되길 바라며..
-이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