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말고 싹 틔우기
덥지 않아 어색했던
오늘.
솔솔 부는 바람 끝이
살짝 차가워진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가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은
순간 물러서고
가을이 달려오고 있는 걸 보면.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하나 봅니다.
지금 당장이 부담스러운 날이라면,
훗날 어느 순간은 편안한 날 일거예요.
이렇게 저렇게 살다 보면
지혜라는 것이 쌓이고
잘 해치고 나아가는 사람이 될 거예요.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은
결국 나를 위함이니
반듯이 꼭 그 속에 숨겨진 씨앗의 싹을 틔울 거예요.
그러니
너무 고민에 빠지지 말며,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요.
괜찮아요.
결국 열매를 맺게 될 것이에요.
저 역시
힘든 삶을 탓하지만을 않고
지혜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열매를 맺는 과정을 연습했어요.
수많은 경험을 통해.
덕분에 이제는.
탓하는 것이 줄어들어
조금 살만 합니다.
내가 아는 모든 분들,
나를 아는 모든 분들.
한방의 행운보다는
사는 동안 내내 건강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