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스타일링을 끝내고 나올 때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저는 미용실에 일 년에 고작 한 두 번 가는 게 다인 사람으로 치장하고 꾸미는 것에는 재주도 관심도 먼 주부인입니다. 그래도 일 년에 한두 번 미용을 마치고 미용실을 나서는 순간만큼은 내가 최고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용실을 나서는 발걸음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만큼이나 가볍고, 쇼윈도에 비친 내 얼굴이 특별히 예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머리를 새롭게 하고 나서 미용실을 나서는 순간만은 김아중만큼 예뻐진 느낌이다. 출처 구글
흑인 소년이 이발소 의자에 앉아 머리를 다듬는 이야기인 [크라운: 내가 최고가 되는 순간]은 머리를 다듬으러 미용실에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달에 한번 머리를 자르러 가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8살 아들마저도 이 책을 읽고 본인도 주인공처럼 머리를 자르고 나면 '나도 멋있다'는 생각을 '조금' 해보았다고 하니말이지요.
사실 미용실에 가는 걸 언제나 미루고 귀찮아하는 아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본인은 투블록을 좋아한다고 하니 어른이나 아이나, 여자나 남자나 멋지게 새 스타일로 미용을 하는 일은 즐거운 일인 것이 분명한가 봅니다.
아이와 미용실에 다녀온 후라면, 다녀온 적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세요. 엄마의, 아빠의 즐거운 미용 경험도 이야기 나누면서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읽기 전 :
- 내가 최고라고 느껴질 때는 서로 이야기하기
- 이럴 때 우리 아이(엄마, 아빠)가 최고라고 생각해
- 표지 어린이의 표정 따라 해보기
- 표지 어린이의 기분 짐작해 보기
읽기 후
- 내가 미용실 가 본 경험 이야기 나누기
- 미용실 가기 전의 기분은?
- 미용이 끝나고 나올 때 기분은?
- 내가 제일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은?
- 앞으로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