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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백수고모 Aug 23. 2016

연극 <길 떠나는 가족>에 브런치 독자를 초대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 초대 이벤트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길 떠나는 가족> 공연 티켓을 10쌍에게 드립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천재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입니다. 동시에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다룬 <길 떠나는 가족>을 쓴 김의경 작가가 세상을 떠난 해이기도 합니다. 이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마음으로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다시 공연됩니다.
이 공연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브런치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응모방법 :
1. <길 떠나는 가족> 공연 이벤트 기사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다른 기사를 하나씩 SNS를 통해 공유해 주세요.
2. 댓글이나 이메일 < 9090ji@etoday.co.kr >로 SNS에 공유한 내역과 성함과 주소, 연락처, 희망공연일(9월 15일 혹은 16일)을 알려주시면 총 10분을 선정해 1인당 티켓 2매씩을 보내드립니다.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날짜>
2016.09.15 공연 5명 (1인 2매)
2016.09.16 공연 5명 (1인 2매)

<작품소개>
<길 떠나는 가족>은 출연 배우들이 화가 이중섭의 그림이 되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표현되는 연극이다. <길 떠나는 가족>은 1991년에 극단 연희단거리패가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풍부한 무대 요소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제14회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중섭 역을 맡은 배우 김갑수의 연기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보게 된 작품. 그로부터 23년 후인 2014년에는 최근 브라운관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지현준이 이중섭 역을 맡아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제 그 뒤를 연희단거리패의 차세대 배우 윤정섭이 이어받았다. 연희단 차세대 배우로 불리는 윤정섭은 스트린드베리의 <꿈>(이윤택 연출)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로 ‘불멸의 영혼 이중섭’을 혼신의 힘으로 연기한다. <햄릿><사중주><아버지와 아들> 등 여러 작품을 소화하면서 연극을 찾는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다. 무엇보다 직접 관객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연극의 볼거리 중 하나이자, 극에서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배우 윤정섭은 이 장면을 위해 몇 달간 그림을 공부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이 외에도 연희단거리패 대표이자 이윤택의 페르소나라고 불리우는 김소희 배우를 비롯해, 2015년 백석우화로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과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상을 받은 오동식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등장으로 극의 안정감을 더했다.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의 앙상블 또한 타 공연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일체감은 이 공연의 가장 큰 미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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