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기가 쉽지 않죠.
세상이 이해가 되질 않을때,
얼마 남지 않은 올해와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
생각만해도 굉장히 센치해지네요..
나 같은 누군가도
이 곡을 듣고
많이 위로가 되었습면 좋겠습니다.
< 가사 >
지금 내 얼굴 어떠니
항상 난 숨이 막히고 답답해
다들 어쩌면 그렇게
평온한 얼굴을 할 수 있는지
이 세상의 무게가
나만 누리진 않을 텐데
머리가 무거워 웃을 수가 없는데
왜 또 다가와
같이가자 손을 내미는데
난 잡아줄 수 없어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모든 건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내가 밟고 서 있는 게
땅인지 하늘인지 모르겠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정말 진짜인지 어지러워
날 지키려
해가 다 지고 있는 엄마의 어깨
분명 같은 곳에 있는데
우린 방향이 달라
난 안아줄 수 없어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모든 건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그래서 미안해 아름다움에게
어둠을 밝히는 저 환한 및에게
날 소중이 담은 깊은 두 눈에게
나 땜에 삐뚤어진 너의 상처에
넌 거꾸로 서 있는 나를 봐
그리고 말을 해 힘들어 보인다고
세상과 널 둘러싼 사람들과
함께 흘러가자고
방법을 알려줘
난 거꾸로 서서 세상을 봐
그리고 말을 해 잘못됐어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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