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스타 Jun 18. 2020

마음의 시끄러움도 수용할 수 있기를

집 앞의 명상센터로 달려가고 싶었다
7개의 싱잉 볼 안에서 에너지 듬뿍 받고 오고 싶었다
목요일 명상수업이 빨리 오기를
내가 갖는 의문들이 풀리기를
내가 제대로 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혜안을 갖기를
마음이 불편한 관계는 정리할 수 있기를
쓸데없는 일로 에너지 낭비하지 않기를
어제  네 시간의 고통은 우매하게 살아온 나에게
벌을 주신 거였으리라
수많은 생각들로 번뇌하더라도 나는 믿는다
내 삶의 경험들이 결코 헛된 것이 없음을

#소송반전문가 #앎 #거절하기 #실패도살이되고뻐가된다
#이미지출처 #말버릇마음버릇몸버릇


매거진의 이전글 남들도 다 하는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