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일들로 늘 새벽이 깨어 있다
남들 자는 시간에 일을 여러날 해봤지만
그 흔한 새해 해뜨는 걸 보러간 적도 본 적도 없으니 말이다
부지런함에도 사람들이 몰리는게 싫어 그리고 그럴기회가 딱히 없어서 말이다
해뜨는건 안봤어도 다른해보다 더 부지런하게 보낼수 있음에 그래도 감사하다
해뜨는 거 이야기하다보니 후배 말이 떠올라 웃는다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해뜨는거 보러 가자며 인천으로 가자는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ㅋㅋ
비록 해가 서쪽으로 진다해도
이쁘게 봐주며 데려가주는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