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약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친구소개로 찾았던 점집에서
내친구인생은 고속도로인데 난 아니란다
이 말을 듣고 사실 며칠을 속상해했었지
옆에서 지켜봐도 내친구의 인생은 그러했으니깐..
돌이켜보면 국도로 걸어온 반평생의 내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정표만 보고 앞으로만 달리고 다른길로 빠져나가기 힘든
고속도로보다는 경치구경도 하고 쉬어갈수 있는 도착은
더디고 힘이들어도 국도로 달리는 인생도 값지지라 믿으며
오늘도 덜컹거리는 국도를 달릴준비를 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