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스타 Jan 23. 2017

작가의 의도


금요일 늦은 저녁에  올린글들이

3일도 채 안되어 조회수가

올라간다


주식이 오르는것 처럼  기분이 한없이 좋다가도

나도 모르게  일기장처럼  온전히 쓰던 카스에서보다

자유롭지 못함을 자꾸만 조회수를 의식하며

어떤 내용으로 써야할지 고민하는 나를 발견한다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지 않기로 해놓고

나도 모르게 변해가려한다

브레이크를 밟고 다시 나를 돌아본다


실수투성이의 이야기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서스름없이 쓰던

 카스에서처럼 오롯이 써내려가리다

나같이는 살지말라고

여기저기 난무하는 성공스토리와는 다르다며

전해주고싶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자만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