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by 샤스타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이 있을까

순간 소용돌이처럼 오르는 희망의 생각들마저 끄집어 내리려는 의심들


가우디의 역작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밀라를 보며 흉칙스럽고 괴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휘둘리며 건축같은건 안하겠다고 했다면

스스로를 의심하며 꿈이나 희망같은건 거들떠도 안봤다면

아마도 우리는 그의 역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인

파밀리아성당은 구경조차 하지못했겠지


수많은 의심과 의혹같은건 다 저버린채

묵묵히 수도승처럼 살아온 그

그의 외길인생이 오늘도 나에게 메시지를 던져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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