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함

by 샤스타

불필요한
자책의 감정들을 잔가지치듯 쳐내려 애써 노력 중이다


내마음도 다른 사람 것이 아니듯
그사람의 마음도 나의 것이 아니길 알기에


내잘못을 백만번 읊조린다고 다시 돌아올 상황이 아님을 알기에
극도로 예민해졌던 그 순간이였구나라고


너의 감정이 일렁이기 전 널 바라보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나 스스로에게 전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후회하는 마음도 날 자학하는 마음도 잠시 머물다 가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

오늘도 어김없이 떠버린 태양을 바라보며

영원한건 내마음도 너의 마음도 아님을 깨닫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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