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자책의 감정들을 잔가지치듯 쳐내려 애써 노력 중이다
내마음도 다른 사람 것이 아니듯
그사람의 마음도 나의 것이 아니길 알기에
내잘못을 백만번 읊조린다고 다시 돌아올 상황이 아님을 알기에
극도로 예민해졌던 그 순간이였구나라고
너의 감정이 일렁이기 전 널 바라보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나 스스로에게 전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후회하는 마음도 날 자학하는 마음도 잠시 머물다 가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
오늘도 어김없이 떠버린 태양을 바라보며
영원한건 내마음도 너의 마음도 아님을 깨닫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