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도 틈을 내어주지 않던 단단한 돌덩어리도
수많은 시간속에 여리디 여린 낙숫물에
조금씩 그 빈자리를 내어주듯
나의 이런 어리석음들도 현명함과 슬기로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겠지라며
자그마한 희망을 품어본다
내 안의 여리디여린 감정들을 솎아내며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그들과 마주할 날들이 오겠지..
슬픔도 아픔도 얇디 얇은 습자지처럼 금새 젖어 그 형채조차 구분할 수 없게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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