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움

by 샤스타

사계절이 뚜렷했던적이 언제였던가

아침저녁에는 춥고 낮에는 더우니 하루에 두계절이 존재하는구나

변덕스러운 내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가 너다워지길 대차게 바래본다


봄에는 따스한 햇살받으며 라일락 꽃향기를 맡을 수 있기를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아래 새하얀이불빨래를 말려 뽀송뽀송함을 느낄수있기를

가을에는 오색찬란한 단풍을 밟으며 산이라도 오를 수있는 날들이 많기를

겨울에는 손 호호불며 군밤, 군고구마 사먹는 재미를 느낄 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