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돈을 버는 방법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지
절망적인 순간에 썩은 동아줄이라도 부여잡고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희망의 한가닥이라도 보고싶어
돈의 가치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주머니에서 어느덧 돈뭉치가 훌쩍 떠나 버리지
그래서라도 얻는게 마음의 위안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들의 말의 유희에 놀아난걸 시간이 흐른 뒤 알게된다면
상처가 하나 추가 되겠지
떼돈을 벌려 작정한 사람들을 이겨내는 방법은
중심을 잡고 사정없이 흔들리더라도 제자리로 와야하는거지
명백한 사실들과 추론들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의 이 순간들조차
나 쉼없이 그들의 유혹에 흔들리는건 어쩔 수 없지 말입니다
하지만 난 예전과는 다른 단단함이 나를 이끈다는걸 안다
오늘하루도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