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 자리가 나자마자 양보따윈 없던 젊은 남자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서 계셔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메말라가는 이놈의 세상
배려라곤 눈씻고 찾기 힘든 세상
나이들었다고 큰소리치며 자리양보하라고
지팡이로 때리던 분도 계시지만
흔들리는 버스안 조용히 손잡이 하나에 어렵사리
몸을 지탱하시는 어르신을 보는 순간
맘이 불편하구려
짧은글 긴여운 연애칼럼 Mind Arrangement Skill Mindfulness Mind Energy Being Not Doing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