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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un 15. 2017

내 안의  또 다른 나

진실은 알지 못하고 묻지도 않았지

온갖 거짓말투성이의 너의 삶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부터  거짓인지

알고 싶지도 않았지

유부남이든 나쁜 남자든 너 따윈 관심 없다고

다른 여자에게 상처 주지 말고 살라고 해놓고


12시 자정 되자마자  술 한 모금 안 마시고  

그런 너에게  생일 축하 문자를 보낸 건

미련 때문인 거니 진실이 궁금해서인 거니

내 안의 나도 모르는 내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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